네이버라인,개발쉬운블록체인플랫폼으로시장공략

블록체인개발자콘퍼런스개최…핀테크등사업비전소개누구나손쉽게‘디앱’만들고서비스할수있도록툴제공

AJU Business Daily - - IT/과학 - 정명섭기자jms9@

네이버가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사업으로글로벌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누구나 쉽게 디앱(dApp)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툴을 제공, 새로운 플랫폼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디앱은 사용자 정보가 플랫폼 사업자 서버가아니라사용자가원하는곳에분산저장되는 앱을 말한다. 블록체인 철학인탈중앙화(Decentralization)를 구현한앱으로,구글등기존글로벌플랫폼제국의패권을흔들대안으로부상하고있다.

라인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 ‘라인링크데브 2018’을 열고자사의핀테크와블록체인사업비전을소개했다.

이홍규 언체인 대표는 “이더리움의 계좌 수는 4400만개지만 이더리움 기반의디앱 1위의 월 실사용자 수는 2만1411명밖에 안 된다. 블록체인은 대중적인 플랫폼이 아니고, 디앱 서비스를 사용하기도어려운 상황”이라며 “블록체인은 사용자와 개발자가 쉽게참여할수 있어야 서비스가 개발되고 공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언체인은 라인이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콘’과 설립한조인트벤처다.

라인은 블록체인 생태계로 이용자·개발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페인포인트(불편한 점)를 해결했다. 먼저 거래 확정시간을 일반 시중은행에서 경험한 것과 유사한속도로 줄였다. 기존 암호화폐는 거 래가 확인되고 최종 종료되기까지 1시간이상이소요되기도 한다. 라인은링크체인 생태계 안에서 개발사들이 디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도구인 ‘링크 프레임워크’도 선보였다.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기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 개발 도구를 사용하 면 수개월 걸렸던 개발 기간이 1~2주 내로 단축된다. 라인이 최근 일본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한 디앱 ‘포캐스트(4CAST)’와 ‘위즈볼(Wizball)’도 이를통해개발됐다. 포캐스트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해주는 플랫폼이며, 위즈볼은이용자간지식공유 플랫폼으로,양질의 콘텐츠를 올리는 이용자에겐 보 상이 주어진다. 라인은 연내 △상품 리뷰플랫폼 ‘파샤(Pasha)’ △식당 리뷰 플랫폼 ‘타파스(TAPAS)’ △여행지 리뷰 플랫폼 ‘스텝(STEP)’ 등 3개의 디앱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라인의 블록체인 플랫폼 전략은 이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핀테크전략과도 동일하다. 라인은 1억7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간편결제와송금, 증권, 보험등핀테크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금융업계와이용자의거리를좁히는플랫폼이되는것이라인의핵심비전이다.

디앱(dApp)

디앱은 사용자 정보가 플랫폼 사업자서버가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분산저장되는앱을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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