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해제위기’포항경제자유구역10년만에첫삽

대구경북자유구역청,기공식개최

AJU Business Daily - - 지방종합 - 포항=최주호기자 cjh@

2008년 지정돼 2014년에 지정해제 위기까지갔던포항경제자유구역(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개발사업이 10년 만에첫삽을 떴다.

8일 경북포항시에따르면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사업시행자 ㈜포항융합티앤아이와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이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대련리 일원 146만㎡(약 44만평)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372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그린에너지,부품·소재 및 연구·개발(R&D) 특화단지로 개발된다.

포항경제자유구역(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생활여건을 개선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추진된다.

메카트로닉스 및 부품소재, 바이오·의료, 그린에너지 등 첨단부품 소재산업과관련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포항경제자유구역은 영일만항과 울산-포항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KTX와 항공노선 등 광역교통 기 반과 더불어 포스텍을 비롯한 국제수준의 R&D기관 등 첨단과학기반을 갖추고있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가 유리해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 로 기대된다.

또경북동해안발전의거점역할을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될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포항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했다.

사업비 2905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고수준의 4세대방사광가속기를활용한‘신약개발 클러스터’를 구역 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구축하기로 해 국가와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포항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한층탄력을받게 됐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내외국인투자 인센티브로 일정 규모 이상투자 시 소득세와 법인세, 관세와 취득·재산세를 지원하는 세제 지원은 물론 외국인 투자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외국인 전용임대용지 마련과 외국교육기관설립을적극적으로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오후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경북도지사,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부 경 제자유구역 기획단장, 김정재, 박명재 국회의원, 포항시 및 경북도 의원 등 80여명의 내빈과 6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한가운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기공식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차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시작과더불어포항경제자유구역개발 사업의 착공으로 명실상부한환동해중심도시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됐다”며 “국제규모의 항만과 배후산업단지등 포항만의 강점으로 기업과 R&D기관 등의 유치와 국내경기 회복이 맞물린다면 2021년까지 포항경제자유구역의개발사업은성공적으로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기념사를 통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 신약, 신소재 등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이 만들어지는지구로 조성하겠다”며 성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2년까지3720억투입… 바이오·신소재산업등외자유치투자유치유리한인프라갖춰“양질일자리로제2영일만기적”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흥해읍이인리에서열린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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