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5G스마트폰이르면내년3월공개

업계최초출시목표… 4K동영상·실시간개인방송등기능확장

AJU Business Daily - - 첫장 - 유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년 3월 상용 5G(세대)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관련기사 3면>

이럴 경우,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의 ‘상용5G 스마트폰 출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된다. 화웨이와 샤오미, 오포, 비포 등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5G 스마트폰출시를준비하고있지만내년 3월 이전출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관측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5G 스마트폰 생산을위해 협업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퀄컴은 신제품의양산시점을내년 3월로 잡고막바지작업에한창인것으로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퀄컴과 스마트폰제조사간 5G 스마트폰양산계획시점은삼성전자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선보일가능성이높다는의미다.

업계관계자는 “한국뿐만 아니라중국등의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5G 스마트폰의 세계 최초 출시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며“현재 호환성 등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과정으로,아직까지는삼성전자가가장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에는 4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18’에서퀄컴이공개한세계최초 5G 모바일칩셋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된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포등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도 장착될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사장은 “5G 이동통신의 경우, 전 세계 모든국가와 기업들이 거의 같은 속도로 도입을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한국·미국·유럽·일본 등에서 5G가 상용화되며, 퀄컴의모바일칩셋스냅드래곤 855가 그변화의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퀄컴이 이번에 공개한 스냅드래곤 855는기존의 스냅드래곤 시리즈가 원칩(프로세서, 모뎀 등을 모두 하나의 칩 안에 구현한방식) 형태로 구현한 것과 큰 차이점을 보였다. 스냅드래곤 855와 5G를 지원하는 X50모뎀칩을 함께 탑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5G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그만큼 기술적으로적용하기가쉽지않다는의미다.

앞서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의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아왔다. 일례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자사 최초의 5G 전용 단말기를 공개하고 국내 이동통신사 KT와 함께 5G 전용 시범망연동도성공시켰다.

지난 8월에는 5G 통신칩인 ‘엑시노스 모뎀 5100’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세대별 이동통신 규격도 지원하며, 5G 통신환경인 6㎓(기가헤르츠)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기존4G 제품보다 1.7배 빠른최대 2Gbps(기가비피에스)데이터통신속도를낸다.

업계에서는내년 3월삼성전자가 5G 기술을적용한 ‘갤럭시10 시리즈(가칭)’를 공개할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기술적인 문제들이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만큼 모델별로출시시점이다소상이할가능성은있다.

삼성전자의갤럭시브랜드 10주년 기념작인 갤럭시S10 시리즈는전면(디스플레이) 지문인식센서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관계자는 “5G 도입은정체된스마트폰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4K 동영상, 실시간 개인방송 등 네트워크 속도로 제한됐던 다양한 기능이 더욱 확장될것”이라고 설명했다.

5G는 전송 속도가 LTE의 최대 20배인20Gbps에 이르고, 한꺼번에 전송할수있는 데이터양이 100배 크며, 지연 속도는1ms(0.001초)로, 100분의1로 줄어 ‘꿈의 차세대이동통신’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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