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연임안된장해랑EBS­사장사임…후임자재공모

- 장윤정기자 linda@

EBS 장해랑 사장(사진)이 6일 사임했다. EBS 측은 이날 “장 사장이 일신상의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우종범 전 EBS 사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9월 취임했다. 우 전 사장은 3년 임기중 절반가량을 남겨놓고 중도 사퇴했고, 장사장이이후남은 15개월간 사장직을 수행했다. 우전사장의잔여임기를­모두채운 셈이다.

장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EBS 사장 공모에 참여해연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방통위는 장 사장을 포함한 4명의 최종 면접자중 적격자가 없다며 지난 5일 후보자 재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최종 면접을 통과하지 못한장 사장은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자리를 지킬 상황이었으나 자진해서물러났다.방통위는 “EBS의 경영위기, 노사문제,방송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등 현안을해결할적임자를­선임하기위한 EBS 사장후보자 재공모 절차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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