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한우리는‘전문성’…대교는‘인지도’

역대급불수능영향독서­교육급부상전과목기초­학습능력‘독해력’핵심

- 송창범기자kja33@

역대급 ‘불수능’ 영향에 급부상한 초등논술 전문교육기업한우리와­대교가 ‘독서교육’을 중심으로초등교육시장­장악에나선다.

13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초등논술 절대강자한우리는 ‘한우리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을, 초등학습지 1위눈높이를배경으로­한대교는 ‘솔루니’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다. 한우리는 전문성에서, 대교는인지도면에서 앞선다.

한우리는 2018년 기준으로 연간 누적 회원수100만명을 이미 돌파했다. 전체 초등학생 수가 약277만명 정도라는 점에서 회원 수가 폭발적이다.현재 111만명의 누적 회원수를 보유한 한우리는올해 더욱 가파른 증가세가 예상되는 만큼, 초등학생 수의 절반가량인 150만명 돌파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맞서 대교는 초등 학업 이미지가 가장 좋은 ‘눈높이러닝센터’를 적극 활용한다. 전국 800여개 눈높이러닝센터로 쏟아져 들어오는 학생 수를모두 솔루니 잠정 회원 수로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교는 올해 눈높이러닝센터에서의 독서교육프로그램 활용과 학원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 한우리추월에 나선다.

양사는프로그램면에서­도 ‘국어교육’ 분위기로확 바뀐 초등 교육시장을 주도할 전략 대결을 벌인다. 체계화된 단계별 콘텐츠가 강점인 한우리독 서토론논술은프로그램­을더욱구체화 시킨다. 학년별 특징과 수준, 눈높이를 고려한 심화 프로그램의라인업을강­화시키는전략이다.

반면 대교 솔루니는 논술과 연관된 다양한 전략으로 응수한다. 수행평가 대비 위한 명문대‧특성화대 진로적성 체험학습과 개정교육과정 주제특강, 전국단위 논술대회, 골든벨행사등특별프로­그램을동시에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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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솔루니 도서 학습지’ 모델 [사진=대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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