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6거래일만에2400붕괴외국인이탈에1%가까이빠져
코스피가외국인들의순매도물량이유입되며2400포인트가 무너졌다.
2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01포인트(-0.95%) 하락한 2389.39로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코스피가 2400을 하회한 것은2396.69를 기록했던지난 9월 11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 공방으로 2410포인트에서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장 후반들어 외국인들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는2379.38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개인들과 기관의매수로소폭회복하며마감했다.
서상영키움증권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조정을 보이고 미국 시간외선물또한 하락으로전환하자 외국인의매물이출회되며한국증시는 하락 전환했다”고말했다. 이어그는 “특별한 내용이있기보다는이번주주요변수인파월연준의장발언과배터리데이, 미국정치불확실성등을앞두고관망세가짙은 상황”이라며“이런가운데수급적인요인에따라변화를보이고있는것으로추정된다”고덧붙였다.
이날 개인은 46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331억원을 사들였다. 반대로 외국인은 724억원을순매도하며지수하락을부채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