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코로나로멈춘어르신공공일자리재개
확산방지위해그룹나눠2m간격유지
강원화천군이코로나19로중단됐던어르신들의실외공공일자리사업재개에속도를내고있다.그동안지역어르신들은감염병방역강화에따른일자리활동이중단되자 정서적불안정과 신체적쇠약함을겪어왔다.
21일 화천군에따르면군은최근실외작업에한해노인일자리운영을 재개했다. 화천지역에는 모두 1665명의노인일자리참여자들이근무중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막기위해이들을약15명씩 312개의그룹으로 나눴다.어르신들은 개인2m 간격으로작업을 시작했다. 노인일자리뿐아니라 대부분의실외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별로 구획을 나눠소규모 그룹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운영된다. 최문순화천군수는“노인일자리사업중단이장기화할 경우 소득감소는 물론 외로움에따른 정신적우울감 등이커질우려가 크다”며“방역수칙을 잘 지키실수있도록현장에서관리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