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고용부산하공식출범
신임원장에노광표선임
우리나라 고용노동교육
의질을 한 단계업그레
이드할수있게 됐다. 고
용노동부 산하기관인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5일 공식출범하기때문
이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한국고용노동교육
원법’제정에따라한국기술교육대학교부속기관인고용노동연수원을독립시켜설립되는기관이다.우리나라고용노동교육중심기관의역할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원장으로는노광표한국노동사회연구소소장이선임됐다.
그동안청소년‧영세사업주등취약계층과고용서비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수요가지속해서증가해왔다. 그러나이를총괄하는기관인고용노동연수원이부속기관으로운영돼독자적인교육계획등을수립하고집행하는데는한계가있었던것으로전해졌다.
실제고용노동연수원은청소년노동교육신청학교의 40.4%만 수용할 수있는 상태다. 지난해 공공‧민간부문 고용서비스 종사자 2만2398명 중 고용교육이수자는 2776명(12%)에그치는 상황이다. 더구나 고용노동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여타 기관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연수원을 별도 기관으로독립시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이었다.
이렇다보니이번 교육원 출범을 통해증가하는 교육 수요에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물론, 근로자・사업주 및일반국민에대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있는기반을마련할수있게됐다.
그동안에는지방자치단체・노동조합등여러기관에서 고용노동교육이 운영돼 왔으나 교재・교육 프로그램・강사 역량등교육과정전반에대한 통일된기준이없어양질의교육 제공도쉽지않았다.
교육원이설립되면서교육과정개발과강사양성등 교육의질을 높일수있게 됐다. 범정부적협업체계를 구축, 기관별로 산재한 교육을체계적으로추진해교육효과도높일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