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K진단키트,급속항체테스트눈여겨­봐야”

이민섭EDGC공동대­표

- 김태림기자ktael@

급속항체테스트가 코로나19 방역의핵심으로떠오를­것이란주장이나왔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공동대표는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열린 제1회 ‘글로벌 K-방역포럼’을 통해한국의진단키트가 국내코로나19 초기사태방역의핵심역­할을 했다고진단하면서이같­이전망했다.

이대표는 “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받은진단키트목­록들을보면대부분국내­회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국내 기업의진단키트가 굉장히성공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사용됐다”고운을뗐다.

그는 “분자진단(PCR)과 항원, 항체테스트가있다. 분자테스트는여러가지­목적과활용도에따라다­양한종류로 준비돼있다. 일단 첫째로 바이러스분자테스트는 실제 활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파악하려는 목적이있다. 환자의바이러스 유무를파악할 수 있는데, 이는 실험실이필요하고 다양한기관의각종 시설에서활용해검체를 테스트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이대표는 환자의코로나19 감염여부를 정확히진단하고 예방과 치료를 위해여러가지지표들을­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앞으로 6개월 내미국에서급속항체테­스트가 도입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급속항체테스트는 단순 시설을 갖춘실험실, 랩환경에서진행할수있­다”며“민감도 70도, 정확도 90도를 자랑하고있고, 특히증상이발현되지않­은환자에대해서도 바이러스진단을할수있­어FDA도 관심을 갖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3억5000만개의급­속항체키트를 선주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이대표는 진단키트가 코로나 바이러스의유무만을진­단하는것이아니라또다­른추적성을담보하는 제품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단타깃 테스트를 진행하고, 더불어다양한 테스트를공동으로진행­할수있어야한다는것이­다.

그는 “각각 추적이될수있고 실제로 어디서이바이러스가 흘러왔는지알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발전하고퍼져나­갈수있는지예측할수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지난해 말 중국 우한에서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400만 건이상의확진 케이스가 나왔다”며 “실제로 어디서이바이러스가 흘러왔는지알게되면앞­으로 어떻게발전하고 퍼져나갈수있는지예측­할수있는키트와실험환­경을만들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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