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살빼세요”…식품업계,단백질다이어트제품출시
마켓컬리간단한식단조절한끼162%↑근육형성·신체대사필수단백질인기한국야쿠르트·웅진·매일유업등도전장
추석연휴가끝나자불어난 체중을줄이기위해다이어트 식품을찾는사람들이늘고 있다. 이에식품업계는 근육 합성과 근육손실을예방하고 바이러스, 세균등외부병원체의침입에맞서싸우는항체성분인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공략에나섰다.
7일마켓컬리에따르면추석연휴기간인이달 1일부터4일까지간단하게한 끼를 때울 수있는 제품과다이어트에도움이되는제품이많이팔렸다.
이기간동안간편식판매비중은24%로이전4일(9월 27~30일) 판매비중17%대비7%포인트늘었다.특히식단 조절에도움이되는 닭가슴살, 다이어트도시락등의비중은 162% 폭증했다.이에식품회사들은앞다퉈단백질관련제품들을내놓고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비건(Vegan) 음료‘하루식단 그레인’을 선보이며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하루식단은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비건인증을받았다. 식물성원료만을 사용해유당불내증이있는사람이나 채식을선호하는이들도부담없이즐길수 있다. 이제품에는 식물성단백질이18g 들어있다. 원재료는 국내산 쌀과 건강한 5가지 곡물로구성됐다.국내산쌀은현미와 추정미, 오대쌀, 흑미,홍국총5가지품종을엄선했다.
한국야쿠르트관계자는“하루식단은 귀리, 치아씨드, 햄프씨드, 콩, 아몬드를 더해고소한 맛과 영양을높였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셀렉스스포츠웨이프로틴드링크초
콜릿’을 출시하며스포츠라인업강화에나섰다. 이제품은단백질원료를엄선한스포츠영양식단백질보충제다. 100%분리유청단백질을사용했다.유당과지방이없고순도가 90%이상으로높아체내흡수속도가 빠르다. 1회 섭취량(분말33g) 기준분리유청단백질을20g섭취할수있도록영양도설계했다.
웅진식품은 단백질과 필수영양소를 한 번에담은 ‘프로틴 코어 밸런스’를 출시했다. 1포당 동물성,식물성복합단백질을 10g 함유했다. 비타민B군, 비타민D등비타민10종과 칼슘, 아연,철분등미네랄3종도 담겼다. 대두, 현미, 땅콩등 7가지곡물과 견과류도함유돼고소하고달콤한맛을낸다.
푸르밀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에이플네이처칼로바이와손잡고마시는고단백질‘퍼펙트파워쉐이크’ 2종을 선보였다.한컵당삶은계란2개가넘는분량의단백질13g이함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