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부품사한미ADM에포스코인터,10억원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팬데믹사태로 어려움에빠진국내강소 부품사를 지원하며‘기업시민’경영이념실천에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수출입은행과 협력해자동차 경량화용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는강소부품사 한미ADM에10억원의수출성장자금을지원했다고7일밝혔다.
이번자금지원은포스코인터내셔널이지난5월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과 강소 부품사의수출기반 마련을위해맺은 ‘신(新) 금융지원상생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을실천한 것이다. 지원자금은 한미ADM의해외수출및물류인프라구축을위해사용하게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수한 기술력에비해고객사 대응과 파이낸싱, 현지화 등에어려움을겪던한미ADM과 협력해고객사의수요및프로세스 정보 제공, JIT(Just In Time) 납품등의 수출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강소기업의실질적인성장을도모하고있다.
현재는 GM, FCA 등 세계적완성차 제조사의1차 부품사로 공급되는 한미ADM의 수출물량전량이포스코인터내셔널을통해판매되고있으며,양사간협력을시작한 2010년 이후2000억원이상의누적매출을달성하고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글로벌마케팅협업포털을운영하며회사가보유한 80여개 글로벌네트워크와 3800여개 해외거래선을바탕으로,중소벤처기업의성장과포스코인터내셔널의신성장동력확보의상생협력을이어가고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 강소 부품사와 단순히생산, 판매의협력을 넘어현지바이어의요구를 함께대응하고 판매망을 강화하며동반성장의‘기업시민’ 이념실천을 위해노력하고있다“며“더많은기업에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하여중소벤처기업들과대기업이함께성장해나가는상생의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