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기수정의여행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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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영미” 목청껏 외치며 한마음 한뜻으로응원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우리나라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지난 2018년 열린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역사 최초로 은메달을안겨준감동의­순간을 말입니다.인기 반열에 오른 선수 다섯명 중 네명이 경북의성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의성도단숨에 ‘인기 명소’로 급부상했죠.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컬링과 마늘만 유명한 줄 알았던 이 지역이 바로 머나먼 옛날에는‘국가’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지금은인구5만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군’이지만, 고대 국가의흔적은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는 이곳 의성은잠재한 관광적가치도 넘쳐납니다. 지금부터그흔적을찾아­함께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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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쾌한풍광을자랑하는­조문국 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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