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충전쉽게…한전,‘로밍’중개서비스

13개사업자와협약‘차지링크’출시플랫폼공유·원스톱요금정산지원

AJU Business Daily - - 공기업 - 박성준기자kinzi­312@

한국전력이다수의충전­사업자와전기차충전로­밍(Roaming) 시스템의개선의지를확­인했다. ‘로밍’이란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자사의충전기가 없는 지역에서도 제휴된 타사의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한것을 말한다. 한전은 개별적으로 사업을 벌이는 충전사업자를대상으로 로밍을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를출시할 계획이다.

11일한전에따르면지­난8일13개전기차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로밍 얼라이언스(Allience) 확대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한전이 새롭게 출시하는 서비스의 이름은 차지링크(Charge Link)다.

차지링크서비스는한전­이개발한로밍플랫폼으­로, 모든 전기차 충전사업자와이용자를­연결해주도록 구성됐다.그동안일부개별충전사­업자간로밍은제한적으­로이뤄져왔지만충전사­업자의로밍을중개해주­는플랫폼사업자는없었­다.

예를들어A사가 다른회사와 로밍을 희망할 시대상 사업자 전체와 각각 로밍시스템을 구축해야서비스 공유가 가능한 구조였다. 하지만 한전이이번에구축한개­방형로밍플랫폼은한전­과 로밍시스템 구축만으로 다른 회사 전체와 로밍을 할 수있다.개발된플랫폼은국내최­초다.

원스톱(One Stop) 요금정산솔루션도주목­할만하다. 기존의전기차 충전요금정산은 개별 사업자의결제시스템을­통해이뤄져야 했으나, 원스톱요금정산은 충전사업자 간에로밍으로 충전한 요금을 상호 정산할 수 있도록 세금계산서 발행, 청구·수납관리등통합관리기­능을제공한다.

차지링크 서비스에는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도포함돼있다. 이는충전사업자가별도­의소프트웨어를 개발하지않아도 한전로밍플랫폼에접속­할수있도록프로그래밍­도구제공및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다시말해연계편의성향­상을위한 장치다.

차지링크 서비스의이용을희망하­는충전사업자는 ‘KEPCO PLUG’ 홈페이지에접속해신청­하면된다. 한전은 11월 이후 전체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서비스를본격­화할계획이다.이용요금은무료다.

한전은차지링크서비스­의출시에따라충전사업

자의로밍시스템구축및­요금정산의복잡성이해­소될것으로예상했다.이를통해자연스럽게전­기차이용고객의편의성­향상을이끌겠다는계산­이다.

앞서한전은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충전운영시스템­클라우드 서비스’를 지난 4월에 개시했다. 중소규모 사업자가 비용 문제로 충전시장에진출하는것­이어려워지자 사업의시스템을공유해­더원활히시장진출이가­능하도록도운것이다.

한전관계자는“로밍시스템을통해앞으­로전기차 충전사업자 간 다양한인프라 공유를 통해고객의편의향상을 이끌 계획”이라며“향후 로밍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전기차 충전시장의확장도 꾸준히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한전 신재생사업처장 및 13개 충전사업자 대표가 전기차 충전로밍얼라이언스확­대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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