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강조안해도…사람들이몰렸다

강남역문화공간‘일상비일상의틈’공개자유로이영상·전시감상·사진촬영즐겨한달만에­MZ세대1만5000­여명다녀가

AJU Business Daily - - MOBILE - 차현아기자chach­a@

‘통신사’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떠올리는 선입견이있습니다. 그선입견대신일상속편­안한모습으로고객에게­다가가고 싶습니다.”

LG유플러스가 15일 서울강남역한복판 7층 건물에복합 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을 공개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초출생한 세대)와 소통하고취향을공유하­기위해만든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6층까지총 7개층에는 MZ세대에게인기있는 문화체험공간이들어서 있다. 2층은LED 사이니지를 통해실시간 강원도 해변풍경과서퍼를 볼수있는 카페로 구성됐으며, 3층은 반려동물과 스포츠, 여행과 같은독립출판 서적이갖춰진책방이자­리잡았다. 4층에는 MZ세대에게인기가많­은 ‘시현하다’ 작가와함께증명사진스­냅샷을찍을수있는사진­관이있다.

전체공간에서LG유플­러스라는 사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곳곳에는 증강현실(AR)과 홈트레이닝콘텐츠,클라우드게임과같은L­G유플러스의서비스를­체험할수있는공간이있­기는 했다. 하지만고객들이편하게­쉬면서영상을감상하거­나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전시를 즐기며시간을 보낼수있는공간이훨씬­많았다. LG유플러스는자사고­객뿐만아니라 타사 고객에게도 음료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각층은실제살아있­는식물과 대형미디어월을 활용한 자연콘셉트로 꾸며졌다. 강남역이라는 ‘일상’ 한가운데서도 자연을 만끽하며쉴수있는 ‘비일상’의공간을지향하기위해­서다. 복합문화공간의이름인 ‘일상비일상의틈’은 일상과 비일상속에서LG유플­러스를 만날 수있는 ‘틈’을 지향한다는의미가담겨­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새라 LG유플러스마케팅그­룹장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보러 찾아오면, 굳이강조하지않더라도 LG유플러스의제품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노출할 수있도록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이름을­가린이유는특히MZ세­대에게일상처럼편안한­이미지로 다가가기위해서다.김그룹장은“그동안 우리는고객에게우리상­품을사달라고만 하며다가갔던것 같다”며 “기존 방식대신고객이원하는­것을먼저찾아 보여주는 것이필요하다”고말했다.

체험을 강조한 이유는 출시전의서비스나 기기체험의기회를 제공해현장에서고객의­반응을 빠르게확인하고출시전­략을수립할수있다는장­점이있어서다. 실제로 5층 디지털기기체험공간에­는아직출시전인LG유­플러스의AR글래스기­기가비치돼있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지난 9월부터이미운영을시­작했다. 별다른홍보를하지않았­지만한달새1만500­0명이 다녀갔다. LG유플러스는 해당공간을최대5년간 장기마케팅의일환으로­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에 대한 다른 브랜드 가치를 심어주기위해서다.

김그룹장은 “공식마케팅이없었지만 입소문만으로많은분들­이찾아주셨고그만큼피­드백도많았다”며“고객반응을빠르게적용­해진짜 MZ세대가 원하는공간으로 만들어, LG유플러스가 MZ세대의이야기를 들으려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자한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은서울강남역인근­에위치한‘일상비일상의틈’ 5층에마련된문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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