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지역교통망확충최선G­TX유치재도전할것

취임 3년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

-

신동헌 경기광주시장은 민선7기 시장 취임이후 3년간오로지앞만 보고 달려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시기를 보냈지만 신시장은 미래를 환하게밝혀줄 의미있는성과를다수이­뤄냈다.

민선7기3년간 한단계도약을목표로성­장의기반을닦기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남은임기1년­은 굵직굵직하게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그 과실을 시민들과 골고루나눌수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신시장을 아주경제가 만나 후반기시정주요 추진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신시장과일문일­답.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정책 슬로건을 사용하게된 동기는.

광주는도시전체가규제­로묶여대규모개발을할­수없어규제의도시라는­의식이팽배하다.하지만무작정개발을 서두르다 보면도자의도시광주에­서는 이러한 규제로인해땅속에묻혀­있는 자연적문화유산을잃을 수도 있다. 현재광주에는 잘 보존된가마터가 400~500개가 존재하고 이곳에서출시된 백자와 달항아리등 국보만무려18개나 된다. 또개발한답시고계속불­도저로밀다보면멸종2­급인금개구리등이살아­나갈수가없어자연생태­계가파괴된다.

사실,규제가자산이된다는건­말이안된다.위기가기회라고말하듯­이러한규제를부정적으­로만보고원망하고 한탄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않는다. 긍정적마인드로품어서­우리실정에맞도록 규제를 기회로 잡아 살길을한번찾아보자는­취지에서슬로건을만들­었다.

◆민선7기그동안의성과­와특징은 무엇인가.

민선7기가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웠다면이제는 열매를 맺을일만 남았다. 광주시의주요 성과는 관광산업이다. 관광산업이발전하기위­해서는역사성과자연환­경교통 접근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광주는 물려받을 자산이많지않은만큼역­사생태와자연등갖고있­는자원과유산을 잘 살려내발전시키는 게지도자의역할이고 갈길이란 생각이다.

팔당댐은 한겨울에도 철새들이많이날아올정­도로자연생태가 잘보존돼있고, 멸종위기 동물인 금개구리도 서식하고 있다. 세계인들이광주를찾아­오고, 금개구리가 광주시민에게돈을벌어­다줄수있도록소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잘활용해할수있는정책­을펼쳐나가는데최선을­다하겠다.

아울러도시·공간·생활 인프라녹색전환, 저탄소·분산형에너지확산,녹색산업혁신 생태계구축을핵심3대­과제로 선정하고, 도시재생뉴딜, 신재생에너지확산 기반사업등총 9개사업에민자 포함, 총 1100여억원을 들여광주형그린뉴딜을 완성하고,신성장동력으로발전시­켜나가려고한다.

◆남은임기1년동안중점­을둘사안이궁금하다.

교통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주력할 방침이다. 광주시는기초와 기반시설이부족하고,교통시설과 학교역시충분하지않다. 산성화된땅과 난개발 정책, 개념없는 물류단지등도해결해야­할 과제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중·장기적으로 성남~장호원 진출입램프 설치, 광주TG 교차로 개선, 신현리우회도로 신설, 회덕~직동 순환도로망구축을통해­교통량을획기적으로분­산하고,경안동제2공영주차장,경안·곤지암근린공원공영주­차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주거밀집지주차문­제와교통체증을동시에­해결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창출은 가장 큰 민생현안이자 경제회복의출발점인만­큼 희망구구단, 지역공동체일자리등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에역점을 두고, 일자리센터운영과다양­한 사회적기업창업지원을 통해계층별 맞춤형양질의일자리를­제공할계획이다.

◆그동안 노력해 온 GTX경강선 연장안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제외됐는데향후 계획은.

지금가능성을만들어가­는부분은바로 GTX-A로, 최근 4개 시장인 여주·이천·원주시장, 철도 쪽 최고 전문가들과 발표도 하고 토론도 나눴는데GTX는 여전히추진하고있는것­이다.

이번에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중 하나인 용인~안산간삼안선이탈락했­으나우선검토대상이됐­으니꾸준히검토하고 추진, 중간이라도 꿰차 정부안이라도 넣을 수있도록 하겠다. GTX는 지금노력중이다. 철도망중지하철 8호선 판교~옥포 쪽으로 들어오는 부분은용역중에있는데 되도록이면 실행 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시민들,성남시와같이노력하고­있다.

 ?? [사진=광주시 제공] ?? 신동헌 광주시장이임기후반 주요 시정계획에대해말하고­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신동헌 광주시장이임기후반 주요 시정계획에대해말하고­있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