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부담없는건강식품되도록대중화노력”
최후자적삼제조기, 20개전기절약특허재배부터판매까지원스톱공급가격혁신
“홍삼이고가제품이아닌누구나부담없이구매할수 있는 건강식품이될수있도록 끊임없이노력했습니다.” 홍삼 재배부터판매까지원스톱 시스템을구축하고, 가정용홍삼 제조기를개발하는등혁신을거듭하며‘홍삼 대중화’에앞장선기업이있다. 최근아주뉴스코퍼레이션산하중국어신문아주일보가 주관한 ‘한중우호대상’ 혁신경영부문 수상 영예를안은SG순우리인삼이다.
본지가 직접만난 최후자 SG순우리인삼 회장은홍삼의대중화라는목표를위해수십년째‘홍삼 길’만을 걸어온 경영인으로 홍삼에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자신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현재에만족하지않고 5000년 한국자산인 인삼(홍삼)을 통한 건강지킴이역할을이어갈 것”이라며“중국, 일본, 미국뿐아니라 해외각국에홍삼의우수성을 알리겠다”고자신했다.
◆‘최후자 적삼 제조기’로 혁신에 ‘방점’… 홍삼대중화기여
SG순우리인삼(이하 순우리인삼)은 1998년 ‘홍원’이름으로출발한회사다.당시홍원은서울광화문의10평남짓한사무실에불과했지만오늘날순우리인삼은 6000평규모의대지에대규모생산시설을갖춘기업으로성장했다.최회장은회사를성장시킨건결국 ‘혁신’이었다고 자부했다.순우리인삼은영농조합법인에서홍삼의재배-가공-유통-판매의과정을‘원스톱’으로운영한다.중간상인을거치지않고소비자와직접거래하니양질의홍삼을저렴하게공급할수있게 됐다. 순우리인삼의대표 제품인가정용 홍삼 제조기‘최후자 적삼제조기’는바로그혁신의결과물이다.
최회장은 “각 가정에서건삼을이용해쉽게홍삼액을만들어먹을수있도록연구를거듭한끝에최후자적삼제조기개발에성공했다”며“태양빛을이용한전기절약기술로세계여러나라에서특허도받았다”고설명했다.최후자적삼제조기는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미국·독일·유럽 등해외시장에서20건의발명특허를획득했다.
◆“‘롱런’ 비결은 ‘정직’… 촛불 같은 CEO 되고 싶다”
최회장은이날인터뷰에서순우리인삼의강점으로혁신과함께‘정직’을 꼽았다.그는오래도록사랑받는기업이되는비결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모두 ‘정직’이라며 정직하게 제품을 만들고 제공하는것만이곧 정도의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그는‘촛불 CEO’라는 자신만의경영철학을소개했다.
최회장은“자기몸을태워서주변을밝게비추는촛불같은경영인의삶이되길바란다”고 밝혔다. 실제최회장은아름다운사회구현을위한 활동에도적극적이다. 장애인과주부들에일할기회를 제공하는차별없는고용정책을펼치고 있으며, 어려운가정경제를살리는인간경영을실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