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추석앞두고바쁜IPO­시장…이번주에만5개

바이오플러스·신한스팩8호등청약시­작

- 안준호기자ajh@

명절을앞두고 기업공개(IPO) 시장의청약일정이분주­해질것으로 보인다.이번주에만5개기업이­청약을진행하며투자자­들의‘옥석가리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부기업은수요예측이­후희망범위하단보다낮­은가격에공모가를 확정해일반 청약에서반전에성공할 수 있을지주목된다.

13일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따르면이­번주바이오플러스, 신한스팩8호, 프롬바이오, 실리콘투, 에스앤디등이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부터이틀간 바이오플러스와 신한스팩8호가 청약을 시작하고,연이어프롬바이오와 실리콘투, 에스앤디의청약이이어­질 예정이다. 한금융투자업계관계자­는“연휴 기간엔공모주 투자자들의 청약 열기도 상대적으로 덜할 수밖에없기때문에기업­들도명절을피해 IPO 절차를진행하는것이일­반적”이라며“올해는 공모주 시장이역대급 호황을 맞이하며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이크게늘면서연휴­전후로 일정이겹치는 경우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팩을 포함해5개 기업의청약이동시다발­적으로진행되며투자자­들의고민도깊어질 전망이다. 일정이완전히겹치는 곳은 3곳이지만, 증거금 환불이 3~4일 이후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사실상 5개기업의청약이같이­진행되는 셈이기때문이다.투자자들의자금이한정­된만큼 투자심리의향방에따라 청약에서도 상반된결과를받아들일­가능성이높다.

이들 기업은 앞서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역시비슷한 시기에 진행했다. 흥행결과는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오플러스와 실리콘투는 각각 1220.15대1, 1437.63대1의경쟁률을 기록하며희망범위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신한스팩8호도 1154.2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반면에스앤디와 프롬바이오는 수요예측 경쟁률이각각173.11대1, 85.71대1에 그쳤다. 공모가역시희망범위하­단보다낮은 2만8000원, 1만8000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에스앤디의상장주관사­인유진투자증권관계자­는“코넥스에서코스닥으로­이전상장하고있는기업­들에대한분위기가 좋지않은 점을 고려하여투자자들에게­이익이돌아갈수있도록­코넥스주가보다 훨씬낮은수준의공모가­를결정했다”며“투자 매력이증가한만큼일반­공모청약에관심이높아­질것”이라고 밝혔다.

프롬바이오의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도“회사 가치에비례한 가격이나오지는 않았으나, 참여한기관투자자들은­프롬바이오가가진기술­력과브랜드잠재력에높­은관심을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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