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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전문공연장·국제규격수영장등제공…인재들모이게할것돈때­문에거리로내몰리는사­람없게…‘MH마포하우징’성공적정착

- 신동근기자sdk64­25@

탈피하고, 신혼부부주택, 청년주택, 케어안심주택, 독립운동후손가주택, 국가유공자주택처럼‘대상자별 주거편익을고려한 전문화된주택’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해나가고싶다”고 덧붙였다.

청년이행복한마포

유 구청장은 “지난달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은 7.2%로,가뜩이나좁아진젊은세­대의취업문이코로나1­9장기화로더욱 비좁아졌다”며“’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과 ‘마포형청년취업인턴사­업’을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마포형청년일자리는그­동안구가 외부업체에용역을줬던­업무를 해당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맡기는 사업이다. 유 구청장은 “구가 청년들에게일자리와실­전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들을 전문 인력으로 키워취‧창업을할수있도록돕고­있다”고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취‧창업 성공사례가늘고있다고 설명했다.그는“특히 2019년 첫번째마포형청년일자­리 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시도했던 ‘마포서체개발 프로젝트’가 놀라운성과를 거뒀다”며“세종역의22개기업에­서청년인턴으로근무했­고,그중약 75%인 26명이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냈다”며“지난 5월지역내4차산업분­야의혁신을주도하는기­업에서인턴으로 참가할 청년 20명을 선발했고, 오는 10월 정규직전환이될예정”이라고덧붙였다.

‘마포1번가’로 정책제안듣는다

유 구청장은 지금까지가장 큰 보람이느껴졌던 정책으로는 ‘마포1번가’를 꼽았다.이사업은시민들의제안­하는 정책을구가 실현하는 것이다. ‘500만 나무심기 사업’에도자부심을나타냈다.

유구청장은“현재마포1번가를통해­1700여건의 제안이접수됐는데,이중 130여건은 해당부서검토와외부전­문가 심의를 거쳐제안의 효과성, 실효성등을 인정받아정책실현으로­이어졌다”고 전했다.

대표 사례는 폐지줍는어르신들의안­전을 위해 ‘경량안전손수레’를지원하는사업이다.또한△전국최초장애인차량 소화기무상 비치△마을버스 기사 심폐소생술교육△상암동보행환경개선지­구조성사업△쓰레기무단투기방지를­위한로고젝트설치등사­업도진행했다.

마포1번가는 2018년 ‘제3회대한민국지방자­치정책대상’ 대상,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본상수상등 외부평가에서성과를 냈다. 다만 현재는 파란우체통이특정정당­을연상케한다는이유등­으로오해를차단하기위­해온라인으로만 정책소통플랫폼을운영­중이다.

유구청장은“구민의작은목소리도크­게듣고, 세심하게검토해‘소통’과 ‘혁신’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 구청장은 500만 그루 나무 심기사업이성공적이라­고 말했다.이사업은 2019년부터202­7년까지사업비총 1580억원(국비 505억원, 시비 633억원, 구비 442억원)을 투자해500만 그루의나무를심는내용­을담고있다.

유 구청장은 “현재 220만 가구의나무를 심었다”며“주민들에게 가장 호응이좋은 사업”이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축구장 16개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라고많은곳에서­반대했지만조각조각나­눠서공간만 있으면나무를 심자고 했다”며 “연립주택, 아파트, 공동주택에나무를 심고 민간에도 동참할 수있는프로젝트를만들­기위해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시민들이함께하는 사업이 됐다. 시는 현재나무 묘목 값만 내면 나무를 심은 뒤나무에이름표를 달수있게한 상태다.유구청장은“지금은 생일, 돌, 승진등기념일에나무를 심는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어떤 분은 돌아가신어머니가 좋아하던 목련을 심기도 했다”고말했다.

이어그는 “나무를 꼭마포에만 한정해서심을 필요는없다”며“남북관계가 좋아지면우리구와 여건이비슷한북한의도­시와 자매결연하고, 거기에나무를 심을 수도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맑은 공기는 마포와 미래후손에게까지전해­질것이라고덧붙였다.

현재유 구청장은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상황이다. 유구청장은“임기가 1년남은상황에서앞서­계획했던주요사업들이­차질없이마무리될수있­도록세심히보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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