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호빵새얼굴유재석발탁매운맛·민트초코호빵등23종출시
영원아웃도어숙명여대발전기금1억쾌척
SPC삼립은 대표적인 겨울철국민간식으로꼽히는‘삼립호빵’의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신제품 23종을출시했다고27일밝혔다.
SPC삼립은 ‘발효미(米)종 알파’를 개발해호빵 전 제품에 적용했다. 50년간 축적한 호빵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받은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米)종’에 쌀 당화액(쌀과 누룩의 발효로 생성된 당)을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로 쌀 특유의감칠맛은물론쫀득하고촉촉한식감을더욱살렸다.
삼립호빵은 올해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제품을선보인다. 민초단(민트와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트렌드에맞는 ‘민트초코호빵’, 해표와협업한 ‘들기름매콤왕호빵’과‘참기름부추왕호빵’등SNS상에서화제가된맛을적용한호빵도내놓는다.
내달1일부터15일까지코리아패션마켓시즌4롯데·신세계·현대百등1832개기업참가예고그간10~30%적은할인율로소비자외면숙제
올해6회째열리는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의흥행여부에관심이높아지고있다.움츠러들었던지난해와달리올해는‘위드 코로나’시기와맞물리면서참여기업수가역대최다를기록하는등소비회복전환점이될것이라는기대감이커지고있다. 27일코세페추진위원회는온라인미디어브리핑을통해주요 품목별·업태별할인행사와이벤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코세페는다음달1일부터15일까지온·오프라인에서열린다.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참여하며, 참가 기업수는 역대최다인 1832개에 이른다. 현재도 참가기업신청을 받고있어본행사 기간 참여업체수는더욱늘어날것으로예상된다.
정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흥행시켜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상권을 활성화시킬촉매제로 활용하기로하고 행사 지원에두 팔을 걷고 나섰다. 올해행사의경우 온라인·비대면 부문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부터안전한 행사를 만들고, 소비자의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위해서다. 이를 위해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등다양한 비대면·온라인 플랫폼과함께기획전을진행한다.
올해는 위드코로나 시기와 맞물려흥행 기대감도 큰상황이다. 유통업계도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에역대급물량을풀어내면서소비심리를끌어올린다는전략이다.
먼저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코리아패션마켓 시즌4’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의총 14개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무신사·더현대닷컴·LF몰·W컨셉등온라인플랫폼5개사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29일부터다음달14일까지백화점과아울렛등전국 24개점포와공식온라인몰인‘더현대닷컴’에서‘더현대적인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참여를 비롯, 현대아울렛 슈퍼위켄드, 쇼핑지원금및할인쿠폰증정등으로다양한혜택을준비했다.
편의점도 코세페에적극 동참한다. CU는 코세페기간동안 생필품부터생활가전에이르기까지1800여개가 넘는상품을대상으로 N+1 증정및할인행사를준비했으며모바일앱을통해120여개상품을초특가로내놓는다.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G9)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연중최대쇼핑행사빅스마일데이를진행한다. 11번가역시최대쇼핑행사인‘십일절페스티벌’을다음달1일부터11일까지개최할예정이다.
일각에서는그간흥행이저조했던코세페가올해도‘찻잔속 태풍’에그칠것이라는우려도 나온다. 그간코세페행사를보면신상품의할인율은10~30%, 재고상품은50%수준에불과해소비자들의반응은냉담했다.
코세페참여업체수는행사첫해인지난 2015년 92개에서2016년 341개, 2017년 446개, 2018년 451개, 2019년 650개,지난해1784개로 해마다늘었지만참여업체매출은정체되거나 감소했다.이에추진위는“정부가 11월부터단계적일상회복시작을추진하는상황에서‘2021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움츠렸던소비를촉진시키는전환점이될 것”이라며“행사를통해경기회복을이끌고,활력이소상공인과전통시장등으로균등하게확대될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