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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서울역·잠실마이스등7조26­00억대복합개발사업­본격화

- 신동근기자sdk64­25@

천안아산역·수서역환승센터등공사­대규모사업잇단수주…업계강자로

한화건설이대규모복합­개발사업사업권을연이­어따내면서디벨로퍼의­강자로거듭나고있다.

28일업계에따르면한­화건설은2019년부­터 4년간총 7조2600억원규모­의공모형복합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복합개발사업은 주거와 업무, 상업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가 큰 만큼 개발 기간이 길지만매출에미치는영­향도크다.

지난달 한화건설은 충남 아산시‘천안아산역역세권부지­개발사업’을 시작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70층 높이 생활형 숙박시설인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을 건설 중이다. 충청권에서가장높은건­물이다.

내년에는 서울역북부역세권복합­개발사업과대전역세권­복합개발사업,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사업, 잠실스포츠마이스복합­공간 조성사업등굵직한사업­이잇달아공사를시작한­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서울역 북부역세권복합개발사­업이다.서울중구봉래동2가철­도 유휴지를 개발해 컨벤션 시설과 호텔, 오피스, 상업·문화시설, 오피스텔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만 2조원에 이른다. 컨벤션 시설은서울강북권최대­규모로지어진다.

작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최근 서울시등과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 중인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도이르면 2023년 말착공한다. 이사업은약 2조1600억원 규모로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민간투자사업이다. 서울송파구잠실종합운­동장일대약 35만㎡에 전시·컨벤션,야구장등 스포츠‧문화시설과이를지원하­는업무, 숙박,상업시설등을조성한다.

이밖에도총사업비1조­2000억원규모인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사업도진행한다.이사업은SRT 수서역세권 내에위치한 서울 강남구 수서동197일원에역­사,판매,숙박,업무,문화공간등을포함한수­서역환승센터를조성하­는사업이다.총 사업비1조원 규모인대전역세권개발­사업도있다.연면적35만㎡규모로주거,판매,업무,문화,숙박등복합시설을건립­하는대규모프로젝트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복합개발사업은 시공능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시설을유기적으로결합­하는설계능력과수십년­에걸친 안정적 시설 운영, 공공성확보 등 전문적인노하우가필요­한분야”라며“한화건설은천안아산역,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에이르기까지도­시의얼굴을 새롭게바꿀 것”이라고말했다.

 ?? ?? 서울역북부역세권복합­개발조감도
서울역북부역세권복합­개발조감도
 ?? ?? 대전역세권개발사업조­감도
대전역세권개발사업조­감도
 ?? ?? 잠실마이스복합공간조­성사업조감도
잠실마이스복합공간조­성사업조감도
 ?? ?? 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사업조감도
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사업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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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역세권부지­개발사업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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