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카카오,기후위기대응가속…“2040년까지넷제로­달성”

ESG위원회‘액티브그린이니셔티브’선언…탄소지수공개·감축목표제시

- 임민철기자imc@

과 친환경노력을 실천하는 계획이다. 카카오가내부에서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카카오 파트너·이용자가카카오서비스­를이용하면서친환경에­기여하고, 카카오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친환경을실천한­다는구상이다.

카카오는이계획을통해­환경에기여하는 현황과관련정보를‘카카오 탄소지수’로공개해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탄소지수는 카카오 공동체의환경기여도를­탄소배출감축량으로환­산한 데이터다. 카카오는이지수로파악­된탄소배출감축총량을­기준삼아매년감축목표­를제시할계획이다.

카카오는이용자가 기후변화 대응에쉽게공감하고다­양한 친환경활동에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선보인다.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탄소량을한눈­에보여주는카카오탄소­지수기반 ‘탄소발자국(탄소이력) 계산기’를 통해 카카오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이 절감한 탄소량을 확인하거나 친환경행동을 실천하고 인증했을 때보상을 지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는 글로벌환경이니셔티브 ‘RE100’과‘과학기반목표이니셔티­브(SBTi)’ 가입도추진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는 국내 인터넷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을 신청해 체계적·과학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고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 선언을 계기로 카카오 이용자와 파트너를 비롯해우리사회구성원­모두가 친환경에기여할수있는­방안들을적극모색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지속적으로공동체­와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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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남궁훈카카오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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