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훈SM상선대표,‘해운물류경영대상’수상
작년무협과중기해상운송지원협약200여개社선복지원·컨선29척투입
박기훈 SM상선 대표가 사단법인한국해운물류학회로부터 ‘2022년 해운물류경영대상’을수상했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이자 국적원양선사인 SM상선은 지난달 29일 최용석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이서울광진구소재SM상선을 방문해 2022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3일밝혔다.
최 회장은 “한국의 해운·물류산업 발전을위해힘쓴SM상선의공로를기리기위해박대표를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며“앞으로도대한민국해운산업의부활을위해많은역할을부탁드린다”고말했다.
박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대한민국국적원양선사로서수출기업들의원활한 해외시장 진출과 한국해운물류 발전에기여하기위해전임직원들이최선을다할것”이라고화답했다.
사단법인한국해운물류학회는1982년 창립되어해운물류분야에대한활발한연구와 정기적인학술대회를 개최해오고있으며동시에산학협력을통해해운물류산업발전에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해운물류산업발전에기여한 기업경영인을 매년한 명씩선정하여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줘서해운물류 기업경영의욕을고취하고있다.
SM상선은 지난해 6월 무역협회와 중소기업들의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25회에 걸쳐총 200여 개기업에선복을 지원했다. SM상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적인 물류난이 본격화된 2020년 하반기부터총 29척의 임시컨테이너선박을투입했으며4척의선박을업사이징(기존선박보다큰선박을투입하는 것)함으로써국내수출기업들의해외시장진출을지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