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美국채10년물금리3%돌파

2018년11월이후­처음넘어서

- 윤주혜기자jujus­un@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공격적인금리인상에나­설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며 미국 국채매도세가 10년물 국채 금리를 3%까지끌어올렸다고 블룸버그가 2일(현지시간)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등에따른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증가된인플레이션 압력은 올해 채권 금리를 높이는 데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6.7bp(1bp=0.01%p) 상승해 201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3%를돌파했다. 앞서지난 4월 11일에 20년물국채금리가 3%를 처음 넘어섰다. 이후4월 말에 5, 7, 30년물 국채금리가 3%를초과했다.

투자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통화정책에관한 성명을 발표하는4일을주목하­고있다.

결정은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 표준시)에 발표되며제롬 파월연준 의장은 오후 2시 30분(한국시각 5일 새벽 3시 30분)에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시장은 연준이 50bp에 달하는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발표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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