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하림그룹회장전북대‘명예경영학박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전북대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받았다.
5일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은 이날 전북익산시전북대특성화캠퍼스에서열린이리농림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북대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받았다.
김회장은 이리농림고 재학 시절창업해국내재계순위 27위인 하림그룹을일궈낸공로등을인정받았다.
전북대는김회장에대해사업적성공뿐아니라하림이익산이라는지방소도시에본사를둔유일한대기업으로지역균형발전을실천하는기업경영의모범을보인점을높이평가했다. 하림은 종합식품 생산 거점을익산에두고 2018년부터 5000억원을 투자해첨단 식품가공공장을완성했고,국가식품클러스터에2000억원을 추가투자했다.
또김회장은수익을사회에환원하는데도적극적이다. 2006년부터(재)하림재단 이사장을맡아농식품진흥과우수인재장학금, 불우농업인지원등에매년수억원을지원하고있으며, 2018년부터 (사)재경전라북도민회장을 맡아 재정적인지원은물론지역사회발전을위한각종지원사업을앞장서서펼치고있다.
이날김홍국회장은“제게수여된명예경영학박사 학위는학문의진리가 대학의상아탑아래에만 존재하는 것이아니라 산업현장에서도얼마든지 탐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주신 것”이라며 “개교 100주년에 주어진영광이라서마땅히동문들과 함께나누어야 할 축복”이라고소감을밝혔다.
김동원전북대총장은“혁신과 창의,도전으로무장해하림을글로벌농식품그룹으로발전시킨김홍국회장이야말로대한민국미래를이끌어갈우리전북대인들이마땅히본받아야할표상이라고생각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