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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청와대개방에도심­순환버스신설지하철3·5호선증차

- ▶21면에계속김두일기­자 dikim@

오는 10일 청와대가 전격 개방됨에따라서울시가 교통·관광·문화·편의시설 등 종합지원대책에들어갔­다.

10∼22일 청와대개방 행사에맞춰△도심순환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지하철3·5호선을 증차 운행하며△관광버스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특히 영빈관등 청와대 주요 지점에는 간이 화장실, 벤치등방문객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서울시는 청와대 개방에 맞춰이런 내용의종합지원대책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청와대개방으로이일대­방문객은하루2만40­00∼4만8000명증가할­것으로예상된다.

시는 우선 친환경 전기버스 1개 노선을신설, 이미 지난 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신설된 01번 버스는 충무로역→동대입구역→남산서울타워→시청앞→국립고궁박물관→청와대→춘추문→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안국역등 16㎞를 연결 순환한다.

하루 12대가 투입돼 7~10분 간격으로120회를 운행한다.청와대일대는물론남산­서울타워, 남산도서관, 명동거리등 서울 도심관광의최적코스로­꼽힐것으로보인다.

청와대인근 경복궁역, 광화문역, 안국역을 정차하는 지하철 3·5호선은 개방 행사기간에 예비 전동차를 각 6대씩 추가 투입해하루최대약 18만명을 추가 수송한다.

시는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복궁, 남산예장 등 공공부설 관광버스 주차장, 창의문로 및 사직로 인근 노상 주차장 등 관광버스 주차장 총 8곳 169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창의문로(1곳), 사직로(3곳)등노상주차장의경우 시간제로 운영되며관광버스는 2시간무료주차가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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