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번호만으로간편결제”… BC카드‘폰페이’출시
BC카드가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결제할 수있는 ‘폰페이’ 플랫폼을 출시했다. 제휴 온라인가맹점에서결제수단으로폰페이를선택하면 6자리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본인 휴대폰 번호와 연동된 결제수단을 통해간편하게결제할수있다.
통신사와 관계없이이동통신에가입한 만 14세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등록 창에 휴대폰 번호와 대표 결제수단,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모든 결제정보는 BC카드 토큰화 기술로암호화 처리돼고객은안심하고결제할수 있다.
BC카드는 향후 등록 가능 결제수단을 계좌,포인트뿐아니라타카드사까지확장해나갈계획이다. 또고객이온라인가맹점뿐아니라오프라인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있도록 제휴역량과기술력을집중한다,
BC카드 관계자는 “그간 간편결제 시장이 다양한 서비스의 출현으로 성장기를 거쳐왔다면 현재는 고객 특성과 요구 등을 고려한 질적성장이 필요한 상태”라며 “전 국민에게익숙한휴대폰번호와자사결제인프라를결합해보다범용적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서비스를출시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BC카드는 폰페이 플랫폼에 적용된 결제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특허등록 절차도 진행 중이다. 향후폰페이활성화를위해CJ그룹과도 손잡았다. BC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CJ원(ONE) 멤버십, 전자지급결제대행(PG), 기프트카드 서비스 등을 시작으로 폰페이에기반한결제편의성과고객디지털경험을강화할계획이다.
양사 간 협업에 맞춰 오는 17일까지 CJ원 앱에서 폰페이로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최대1만원까지 100% 페이백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다양한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향후 K쇼핑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 차원의시너지를통해폰페이기반 고객경험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