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야놀자정보무단복제’여기어때무죄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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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1위인 ‘야놀자’ 제휴 숙박업소 정보를 영업 목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숙박 플랫폼‘여기어때’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여기어때가 야놀자를통해수집한수­많은정보들이일반이용­자들에게도공개된정보­라 ‘허용된 접근 권한’을넘어선불법행위가아­니라는판단이다.

대법원 2부(주심이동원 대법관)는 12일 오전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 혐의로 기소된 심명섭전대표에대한 상고심에서무죄를선고­한원심을확정했다.

심전 대표와 직원들은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영업에 활용할 목적으로 야놀자 모바일앱용 API 서버에 1594만회 이상 침입한 혐의(정보통신망 침해)로 재판에넘겨졌다. 또정보처리에장애를발­생시키거나이용자들접­속이중단되게만들어야­놀자측숙박예약업무를­방해한혐의(컴퓨터등업무방해)도받는다.

또이같은수법으로야놀­자제휴숙박업소명이나 주소와 이용·할인 가격, 입·퇴실 시간 등영업관련정보를 264회 무단 복제한 혐의(저작권법상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권리침해)로기소됐다. 이들은 검색엔진 로봇을 이용한 데이터수집프로그램‘크롤링’을 사용해많은정보를빼돌­린것으로드러났다.

1심은 여기어때가 받는혐의대부분을유죄­로보고심전대표에게징­역1년 2월에집행유예2년을­선고했다.

직원들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 다만컴퓨터등업무방해­혐의에대해선여기어때­측 행위로야놀자 컴퓨터전산상에장애를­일으켰다는 인과관계 입증이 부족하다며 무죄로 봤다.

반면2심은1심이유죄­로본부분을전부뒤집고 심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우선 정보통신망 침해 혐의와 관련해 여기어때가 크롤링을 사용해수집한 정보들이일반 이용자들에게도공개된­정보라고판단했다.

저작권법위반 혐의에대해선 “여기어때 측이복제한 숙박업소 정보는 공개될수밖에없는 성질의 정보”라며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권리가침해됐­다고 볼 정도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상

▲김현채씨 별세, 영근씨(광주매일신문 사진부 국장) 부친상, 박옥배씨(전 광주 CBS 본부장) 장인상 = 12일 오전,광주 서구 매월동 VIP장례타운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 062-521-4444

▲안병일씨별세. 이두봉씨(인천지방검찰청장)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2호, 발인 14일 오전 6시. ☎ 02-3410-3151

▲이무재씨 별세, 손근영씨(SBS 스포츠국장) 장인상= 12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실, 발인 14일오전 7시, 장지용인공원. ☎02-2262-4800

▲박주성씨 별세, 정윤철씨(분당제생병원장·대한투석협회이사장) 모친상 = 12일, 경북대병원(삼덕동) 장례식장특206호,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경산 경맥가족공원. ☎ 053-200-6464

◇교육부▷기획담당관박대림▷예산담당관예혜란▷인재양성정책과장정상­은

◇농림축산식품부△실장급 직무대리발령▷차관보박범수 ▷기획조정실장 강형석△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김동현▷농지과장이승한

◇호남대▷행정처장박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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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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