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찾기보다변화를만들겠다”
“이제 지역에도 사
람들이 살고 있고 지
역 정치가 존재한다
는 것을 증명하겠다.
변화를 찾기보다 변
화를만들어가겠다”
6·1 지방선거와 함
께 치르는 경남 창원
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여야 여성후보 간양자 대결구도로 확정되면서관심이쏠리고있다.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경남도지사선거에출마하는국민의힘박완수국회의원이의원직을사퇴함에따라실시된다.이번선거는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힘모두여성후보를공천함에따라경남지역첫여성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관심이집중된다. 경남에는아직여성국회의원이한명도없다.
지난2일도의회앞에서출마선언을한더불어민주당김지수후보는“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감사드린다.저는경상남도최초의여성후보, 최연소국회의원 후보, 최연소첫민주당의장이라는3관왕 타이틀을가지고있긴하지만이는변화를열망하는의창구주민들뜻일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더이상지방은경력을다한관료들이나정치인들의노후대책을 위한, 명예회복을 위한 자리가아니라는것을증명해보이겠다”고강조했다.
경남 최초 40대, 최초 여성, 최초 민주당경남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의창 지역 사정을누구보다잘알고있다고자신하는김후보는 “지역에서 성장한 정치인”이라며 “타후보보다 민원인접근성에서월등히뛰어나다”고자신만의경쟁력을강조했다.
한편약학박사인 김지수 후보는 미국 약사 출신으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당선된 뒤 지역구 도의원으로 재선됐다. 2018년 경남도의회첫여성 40대도의회의장으로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