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내일,나만의수면관리부터
스트레스에많이노출될수밖에없는 현대사회에서불면이나질이나쁜수면으로인해건강한일상을보내지못하는사람들이많아지고있다.
먹는 것, 움직이는것과함께생명유지의3대요소중 하나인 수면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있지만, 영양이나 운동에비해중요도나 우선순위에서밀려방치되는경우가 많다.
혹은수면관리를하고싶어도무엇이문제이고무엇을하면좋을지에대한판단이나수면관리노하우를알지못해서못하기도한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수면의 질이악화됐다는 사람이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따르면국내수면장애환자는 2020년 약 67만명으로 2016년부터 연평균 7.9%씩 증가해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면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급증하며올해에는70만명을돌파할것으로전망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부담 없는 수면 분석 서비스는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웨어러블 기기나 모바일앱, 수면 환경내에내장된 센서나 액세서리등 다양
한 장치를 통해수면의양이나 질, 수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사용자가 직관적으로알수있도록정량화할 뿐만 아니라, 보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솔루션이나어드바이스까지제공하기도한다.
물론 제공되는 데이터에대한 신뢰도나 임상 차원에서의검증에대한 논란은 있지만, 일반인들의보다나은수면과건강한일상을유도하는용도로는도움이될수 있다. 이영역은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및데이터해석기술의발전으로보다 정교하고,보다개인화된서비스제공이가능할것으로기대된다.
이러한 수면모니터링관련기술과 정보처리능력의고도화는 보다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지만, 이솔루션으로인해건강한 수면을얻을 수있는지여부는다른문제다.
수면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매우 다양한데, 그 솔루션이 수면 습관이나 일상생활의 개선을통해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런 경우 사용자의지속적인 노력과 의지가 없이는 실행되기 어렵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필요하기때문이다.
이와 달리외부 문제에의한 수면 방해는 그 문제만 해결해주면즉각적인결과로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에해당되는대표적인것이바로수면환경을정비하는 것이다.빛이나소음에너무많이노출돼수면을 방해받고있다면커튼이나 방음장치로 빛이나 소음을차단해주면도움이 된다. 온·습도에 대한 부분도냉난방기나 가습·제습기를 이용해나에게맞는수면환경을조성해주면수면개선에좋다.
여기에더해 검토해봐야 할 것이바로 침구다. 침구는베는 것, 까는 것, 덮는것으로크게나눌수있다. 특히베는 침구와 까는 침구는 몸의자세를 정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개운치않거나 목이나 어깨에불편함이있다가 오후가 되면괜찮아지는 현상이반복된다면베개와 매트리스·토퍼를점검해보길바란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서있을 때의자세를 누워서도 유지하는 것이다. 수면시에는 뒤척임도 발생하기때문에베개의경우에는 반듯하게누웠을때뿐만아니라옆으로누웠을때도바른자세를유지해주는높이와형태의베개로교체해주면좋다.
토퍼나 매트리스또한몸전체의자세를좌우하는침구로서자신의체격이나 사용환경등에맞춰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요즘에는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침구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에맞는 것을 찾기위해서는 직접누워보고베보면서체험을통해확인하고구매하는것이좋다. 나에게맞는것이무엇인지잘판단하기어렵다면전문가의도움을받는것도좋은방법이다.건강한 내일의 나는 건전한 수면 습관과 나에게맞는수면환경조성에서부터시작된다. 지금 이순간 바로 실천할수있는것부터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