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Business Daily

“MZ세대인재모셔라”…유통업계,채용도‘리오프닝’

롯데百·홈플러스, MZ주축조직혁신CJ­올리브영등‘젊은인재’대거수혈

- 김유연기자coolc­ool@박연진기자cosmo­s1800@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유통업계가 채용문을열고인재영입­에열을 올리고 있다. 영향력이커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를 도입하거나 채용 단계나절차도간소화하­는모양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이 리오프닝이후 되찾은 오프라인활기를 이어가기위해신입사원­채용을확대하고있다.

CJ올리브영은 다음 달 3일까지 대규모 매장직군채용을진행한­다.

채용규모는세자릿수 규모다. 이번에채용하는인력은 트레이너로, 올리브영매장 운영과 고객서비스를담당하게­된해매장운영과영업전­문가로커리어를쌓게된­다.

이보다 앞서지난달에는 개발자 채용도 진행했다. 실력있는개발자를적극­영입하기위해코딩테스­트, 사전과제를과감하게없­애고면접절차를간소화­한‘패스트트랙’ 채용방식을새롭게도입­했다.채용인원수에제한도없­앴다.

상반기신입사원채용에­나선롯데백화점은채용­프로세스를전면개편했­다. ‘포텐셜’ 전형을통해두자릿수규­모로신입사원을 뽑고, 2년이상저연차경력직­을선발하기위한‘커리어전형’도신설했다.

특히 3~5년 차인MZ세대사원들도­면접관으로참여한다.또PT면접대신직무적­합성을심층적으로파악­할수있는직무면접을도­입했다.

홈플러스도최근 MZ세대직원들을주축­으로하는조직문화개선­담당TF팀‘플러스체인저’를출범했다.플러스체인저는재직기­간3년이하, 평균나이27세직원1­3명으로 구성됐다. 2030세대직원들 눈높이에서조직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실질적인해결­법을마련하겠다는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지역 민영 방송사인 KNN이 23일 ‘모든 국민이건강한도시만들­기’ 캠페인을추진하기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지난 3월 30일 KBS, 5월 16일 MBC에이어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수목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장과이­오상 KNN 사장등 관계자 7명이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두 기관은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소개, 정책 홍보, 관련행사 추진, 공동캠페인등을전개해­지역사회에확대하기로­뜻을모았다.

장수목본부장은 “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서일상 회복중인대한민국을다­시건강하고활력있게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상 KNN 사장은 “부산·경남 지역 668만시청자와함께­하는단일방송권을가진­방송으로서지역사회에­다양한 건강 관련 정책을 펼치고있는국민건강보­험과함께모든국민이건­강한 나라에서행복하게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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