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인재모셔라”…유통업계,채용도‘리오프닝’
롯데百·홈플러스, MZ주축조직혁신CJ올리브영등‘젊은인재’대거수혈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유통업계가 채용문을열고인재영입에열을 올리고 있다. 영향력이커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를 도입하거나 채용 단계나절차도간소화하는모양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이 리오프닝이후 되찾은 오프라인활기를 이어가기위해신입사원채용을확대하고있다.
CJ올리브영은 다음 달 3일까지 대규모 매장직군채용을진행한다.
채용규모는세자릿수 규모다. 이번에채용하는인력은 트레이너로, 올리브영매장 운영과 고객서비스를담당하게된해매장운영과영업전문가로커리어를쌓게된다.
이보다 앞서지난달에는 개발자 채용도 진행했다. 실력있는개발자를적극영입하기위해코딩테스트, 사전과제를과감하게없애고면접절차를간소화한‘패스트트랙’ 채용방식을새롭게도입했다.채용인원수에제한도없앴다.
상반기신입사원채용에나선롯데백화점은채용프로세스를전면개편했다. ‘포텐셜’ 전형을통해두자릿수규모로신입사원을 뽑고, 2년이상저연차경력직을선발하기위한‘커리어전형’도신설했다.
특히 3~5년 차인MZ세대사원들도면접관으로참여한다.또PT면접대신직무적합성을심층적으로파악할수있는직무면접을도입했다.
홈플러스도최근 MZ세대직원들을주축으로하는조직문화개선담당TF팀‘플러스체인저’를출범했다.플러스체인저는재직기간3년이하, 평균나이27세직원13명으로 구성됐다. 2030세대직원들 눈높이에서조직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실질적인해결법을마련하겠다는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지역 민영 방송사인 KNN이 23일 ‘모든 국민이건강한도시만들기’ 캠페인을추진하기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지난 3월 30일 KBS, 5월 16일 MBC에이어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수목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장과이오상 KNN 사장등 관계자 7명이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두 기관은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소개, 정책 홍보, 관련행사 추진, 공동캠페인등을전개해지역사회에확대하기로뜻을모았다.
장수목본부장은 “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서일상 회복중인대한민국을다시건강하고활력있게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상 KNN 사장은 “부산·경남 지역 668만시청자와함께하는단일방송권을가진방송으로서지역사회에다양한 건강 관련 정책을 펼치고있는국민건강보험과함께모든국민이건강한 나라에서행복하게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