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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이용접점넓힌­다”신한銀·와이낫미디어맞손

- 배근미기자배근미기자

신한은행이MZ세대를 대상으로한금융서비스 경쟁력강화를위해콘텐­츠 전문기업와이낫미디어­와손을맞잡았다.

신한은행에따르면15­일 서울마포구소재와이낫­미디어본사에서진행된­이날협약식에는신한은­행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신한캐피탈SI금융본­부 정상훈 본부장, 와이낫미디어이민석대­표가참석한가운데진행­됐다.

양사는 이번업무협약을 통해△비금융 콘텐츠 확보를 통한 고객경험 개선 및 신한 모바일플랫폼 쏠(SOL) 이용접점확대△MZ세대타깃통합 브랜딩전략 수립△와이낫미디어기획개발­역량을활용한신한은행­콘텐츠세계관구성등의­공동사업을추진하게된­다.

와이낫미디어는 국내 최고의 쇼트폼 콘텐츠제작역량을 보유한 종합 스튜디오 스타트업기업으로 방송 프로그램및 웹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유통 전문기업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컴투스 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일진에게찍혔을 때’와 올해 4월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에초청된‘@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등이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디어콘텐츠 시장의트렌드를 반영해신한쏠(SOL)의 생활금융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MZ세대에게차별화된­문화공간을 제공하기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양사협력을통해신한금­융그룹의‘더쉽고편안한,더새로운 금융’의실천으로새로운고객­경험을선사하겠다”고밝혔다.

주식거래제외…결제·금융서비스견인

지난달 카카오페이월 거래액이 출범 5년 만에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분사 이듬해인2018년 3월첫1조원을돌파한­이후4년만에10배가­량성장한수치다.

15일 카카오페이는 5월 한 달 동안 자사 플랫폼에서의 거래액 규모가 주식거래를 제외하고도 1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측은 “서비스 전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한 효과로, 특히결제와금융서비스­이용률이증가하면서성­장세를견인했다”고평가했다.

카카오페이는결제, 송금, 멤버십, 영수증,청구서, 내문서함 등 생활 금융 서비스부터대출 중개, 투자, 보험, 자산관리등 전문금융 서비스까

지아우르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다.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서는 현재 54개 금융사의신용대출상품 외에 전월세대출 상품, 카드 대출 상품을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전 금융업권에서유일하게­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일반 전월세대출 상품을모두 비교할 수있도록 대출 상품라인업을확장했다.

아울러카카오페이플랫­폼안에서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국내주식과 미국 주식을 거래할수있고카카오톡­친구에게실시간수준으­로미국 주식을 1000원 단위로 선물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남은 잔돈으로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 매일·매주·매달 원하는 날짜로 설정하는 ‘자동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펀드 투자가가능하다.

이밖에도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올해하반기부터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ICT와 보험이결합된국내최초 테크핀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일상속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우선선보여새로­운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보험산업경쟁과혁신에­기여한다는계획이다.

카카오페이서비스는국­내뿐아니라해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현재 일본, 마카오, 싱가포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수있다.

한편, 지난 1분기말기준카카오페­이누적가입자 수는 3788만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를 통해실제 거래를 하고 있는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2156만명을 웃돈다.

카카오페이관계자는 “출범 5년 만에월간거래액10조­원이라는 성과를달성할 수있었던것은 3800만명에달하는­카카오페이사용자덕분”이라며“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 국내및 해외의 폭넓은 파트너십 생태계를 바탕으로카카오페이하­나로다되는전국민의생­활금융플랫폼으로나아­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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