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CT파워충전한여성기업들…매출증대·신시장개척속도
헬스케어·문화등비제조업중심시스템도입에최대6000만원지원올해도다음달부터참여기업모집
#. ㈜엠아이제이는 이명난청케어 전문기업이다. 허진숙대표는중소기업스마트서비스지원사업을통해개인맞춤형 이명 플랫폼 내 AI 이명 유형 분류및 AI 챗봇을 도입했다. 대화형챗봇인터페이스를 통해 애프터서비스(AS)와간편 문의 사항에 대한 고객 편의성을증진했다. 청력관리를중심으로유관질환을 통합관리 예방하는 글로벌 No.1디지털헬스케어기업으로의성장을목표로 올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진출을준비하고있다.
#. 케이스토리업(K-Story Up)은 국내공연관련자들과 한국 작품에관심있는 해외 제작자, 관객들이 희곡이라는콘텐츠를기반으로 거래하고 유통하는온라인 플랫폼이다. 케이스토리업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을통해플랫폼을국내외통합 버전으로 고도화하는데 성공했다. 손신형대표는 희곡콘텐츠를 챗GPT에학습시켜희곡대본과공연라이센스구매 전 작품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대화할수있는기능을접목했다.
#. ㈜핏미는 국내 최초로 얼굴 전면부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을 개발해 환자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에 맞게1:1로 제작된 환자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 주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인희대표 역시이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AI의료영상 자동분석 및 가상성형을 통한맞춤보형물주문플랫폼인더페이스온(THE FACE ON)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의료영상 자동분석, 클라우드 기반의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의료영상 분할시간 단축과 맞춤형 보형물 설계 원가절감효과를달성했다.
기술기반여성기업들이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을도입한뒤매출증대‧고용창출‧신시장개척등성과를내고있다.
2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대비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31.9%에 불과했다.원인으로 ‘투자자금 부족’이라고 응답한 이가 전체 40%에 달했으며이어전문인력 부족(20%), 제품특성상 불필요(20%) 등이뒤를이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중소기업스마트서비스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기업 스케일업에기여하며 매출증대‧고용창출‧신시장개척등의성과도출을돕고있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중소벤처기업부 시행 사업으로 비제조업중심중소기업의생산성제고·고부가가치화‧신사업 창출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솔루션 도입등을지원한다.
선정된기업은 개발구축비용의 50%이내에서최대6000만원까지지원받을수 있다. 또한 전년까지 스마트서비스솔루션을 구축한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선정해최대1억원까지지원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선정됐다.특히올해부터수행기간이3년으로 확대돼사업지속성과연속성이확보된상황이다.
올해중소기업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의참여기업모집은오는다음달초부터한 달 간 진행된다. 사전에도입기술과 사업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은 내달 초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로 신청 가능하다.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앞으로는모집기간뿐아니라연간 상시사업설명회와 사전진단컨설팅을 통해 사업이해도와 준비도를 높일계획”이라며“센터 지원사업연계와 사후컨설팅을 추진해 참여 기업 사후성과를제고하는등여성기업수요발굴과성과확산에도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