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슬슬올리는中

AJU China - - 첫장 - 배인선기자[email protected]

바이주(白酒)에서부터 맥주까지 중국 주류업계에서 가격 인상이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3대 맥주업체가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다. 중국 맥주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10여년 만이라고 봉황망등현지언론들이최근보도했다. <관련기사 4면>

칭다오(靑島)맥주는 지난 5일 생산비용, 포장재가격인상등을이유로 일부 지역에 한해 맥주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인상폭은5%를 넘지않는다고도 전했다. 이어사흘후인 8일화룬쉐화(華潤雪花)가 원자재,인건비등비용인상을이유로가격을맥 주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대표맥주 옌징(燕京)맥주는이미지난해12월초공장출고가와소매가를인상한다고발표했다.

바이주 업계도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 바이주’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는 올초각제품의공장출고가를평균 18% 인상했다. 마오타이제품의공장출고가인상은2012년 9월이후5년만에처음이었다.중국의또다른주류업체인양허다취(洋河大曲)도지난 21일 오는2월 15일정월대보름부터간판브랜드제품인 ‘멍즈란(夢之藍)’, ‘톈즈란(天之藍)’, ‘하이즈란(海 之藍)’ 제품가격공장출고가를인상하기로 했다. 고급브랜드인멍즈란의경우,인상폭이최고60위안에달할것으로예상됐다.

최근 바이주 경기 호황 속에 다른 바이주 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예상되고 있다. 중국 중항(中航)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시장에고급바이주업계에공급이수요를따라가지못하는상황이발생하고 있다며, 마오타이주의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우량예(五粮液)와 루저우라오자오(瀘州老窖)도 덩달아가격을인상할가능성이비교적크다고내다봤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