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빈익빈부익부

Ilgan Sports - - Sports - 이형석기자

2018 KBO리그는초반부터홈런포가펑펑터지고있다.그런데팀별희비는엇갈린다.홈런빈익빈부익부현상이일어나고있다.

8일까지 총 64경기에서 나온총홈런수는 162개다. 경기당 2.53개. 역대한시즌최다 홈런(1547개)이 터진지난해의같은기간(1.77개)과비교하면경기당0.76개씩홈런이더나온다.

선두 주자는 단연 ‘홈런 군단’ SK다. KBO리그역대한시즌팀홈런최다234개(종전삼성 2013년 213개)를 기록한지난해의기세를고스란히이어가고있다. 8일까지팀홈런28개로1위에올라있다.김동엽과제이미로맥이홈런6개,공동선두로초반‘집안싸움’을펼치고있다. 2년연속홈런왕출신으로현재공동3위에올라있는최정(5개)까지홈런5걸중3명이SK소속선수다. ‘홈런군단’답게7일삼성전에선12회말2사이후정진기가시즌첫홈런을끝내기홈런으로장식하며이겼다.

비시즌타선보강을한 kt역시무서운홈런페이스를자랑한다.팀홈런은25개로SK에이은2위다.지난해경기당홈런은0.83개였으나올해는1.92개로껑충뛰어올랐다.지난달31일두산전에서는역대최초로한이닝에만루홈런2개(로하스,이해창)를쏘아올렸다. ‘2년차’멜로하스주니어가5홈런‘신인’강백호가4홈런을기록하고있다.

지난해유일하게팀타율3할대를기록한KIA는올해역시팀타율1위로변함없는화력을자랑하고있다. 팀홈런은 25개로 3위다. 박병호(4개)가가세한넥센이 4위(20개)다.

특히LG의약진이놀랍다.두산과함께가장큰잠실구장을홈으로사용하는LG는팀홈런110개로꼴찌였다.올해는13경기를치른8일현재홈런15개로5위에올라있다.아도니스가르시아가홈런 3개로 4번 타자로서제역할을다해주고있다. KIA와넥센, LG모두지난해보다경기당홈런이증가한반면NC(12개)와두산(10개)은홈런이다소감소했다.

특히한화,삼성,롯데는팀홈런이확줄어들었다.팀성적도하위권에서맴돌고있다.

타선강화가기대된롯데는13경기에서쏘아올린홈런이고작10개에 그친다.손아섭과채태인,앤디번즈가홈런2개로팀내1위.펑펑터져줘야할‘4번타자’이대호가1홈런에그치면서장타력가뭄에시달리고있다. ‘4번 타자’김태균이부상으로이탈한한화역시10홈런에불과하다.

이승엽이떠난삼성은‘홈런가뭄’이아주극심하다.팀홈런은9개,지금까지홈런맛을본선수도4명뿐이다. ‘4번타자’다린러프3홈런,이원석2홈런,강민호·김상수가1개씩기록하고있다.특정팀의홈런이많다는것은반대로얘기하면몇몇팀은많이홈런을허용했다는의미다. KBO리그는시즌초반홈런에울고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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