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잘하면진짜‘왕’”

1면에이어서김경문NC감독,왕웨이중극찬

Ilgan Sports - - SPORTS - 안희수기자

그러나캠프훈련과실전경기를두루지켜보며불안감을 지웠다. 8일 잠실두산전을앞두고 “정말 잘영입한 선수다”고 평가했다. 크게세가지를 집었다. 첫번째는이닝소화 능력이다. 3경기에서 7이닝을소화했다. 김감독은 “아직체력문제가두드러질땐아니지만일단이닝소화능력이있어불펜진의부담감을덜수있다”고말했다.지난해평균자책점(4.32) 2위를기록한NC불펜진이올해는초반부터 부진하다. 13경기에서 6.09를 기록했다.왕웨이중이등판하는경기엔소모를줄이고휴식을취할수있다.

빠른투구템포도주목했다.인터벌이긴투수가나서는경기에선야수들의피로감이누적된다.작은요인이지만경기후반엔크게작용한다.김감독은“투구템포가빠른편이라야수진의 집중력이저하될걱정도덜었다”고전했다.

가장높게평가받는점은습관이다.구종습득과정에서엿보인다.왕웨이중은NC에입단한뒤최일언투구코치에게컷패스트볼 (커터)을 배웠다고 한다. 우타자몸쪽으로꺾여들어가는공이다.구사율이높은편은아니지만종종결정구로활용하고있다. 원래타이밍을빼앗는체인지업도던진다. 강속구뒤에던질수있는공이다양하다는의미다.시즌전상대팀이분석한자료에허를찌를수도있다.

짧은시간에새무기를장착할수있었던비결은왕웨이중의습관에서찾았다.김감독은“짧은거리에서캐치볼을할때도다양한그립을쥐어가며공을던지더라.그런면에서노력하는게보인다”고전했다.유독과정을중요하게생각하는김감독은평소에도선수들의훈련자세에주목한다.몸을푸는과정에서도공의감각을잃지않으려는자세를높게산것이다.

왕웨이중을 향한 평가는 그저 기록에기인하지 않는다. “얼굴도 잘생겼는데 야구까지잘하면진짜 ‘왕’이지 않겠는가”라며 웃는 김 감독에게서 두터운 신뢰가 전해진다. 외인 영입 키워드를 ‘영&프레시(Young&Fresh)’로 정하고모험을감행한NC의행보도인정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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