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시안컵윤덕여호지소연‘축포’필요하다

Ilgan Sports - - 프론트 페이지 - 최용재기자

2무 아시안컵다득점필요

한국여자축구‘에이스’지소연(첼시레이디스)의‘축포’가터질때다.윤덕여감독이이끄는한구여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B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열린 1차전 호주전 0-0에이어 두 경기 연속 무승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6위로아시아최강호주와랭킹 11위인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상대로승점 1점을 얻어 냈다. 전략적성공으로볼수있는부분이다.한국은나란히1승1무를거둔호주와일본에이어조 3위에 랭크돼있다. 랭킹 35위인 최약체베트남은 2패를 당했다.

한국은 13일 베트남과조별리그최종전을 치른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승리를위해서라면골이필요하다.한국은두경기에서1골도 넣지 못했다. 무득점고리를 끊을 때가 왔다. 지소연이 나서 줘야한다.

지소연의베트남전골은 ‘축포’가 될수있다. 먼저 센추리클럽 가입 축포다. 지소연은호주전에나서며A매치100경기를뛰었다. 일본전까지 101경기를 소화했지만아직까지센추리클럽축포가나오지않았다.그는지금까지A매치45골을넣었다.지소연은최근A매치6경기를치르면서골을넣지 못했다. 마지막득점이지난해 4월 아시안컵예선우즈베키스탄전에서2골이다.

이번대회는 2019 프랑스여자월드컵아 시아지역예선을겸하고있다. 총 5개팀이월드컵에 초청됐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조별리그를치른뒤각조 1, 2위가 월드컵본선에 진출한다. 조 3위는 5~6위 결정전에나서승리해야 한다. 한국은조 2위내진입을노리고있다.

한국은반드시승리한뒤 호주-일본 최종전을지켜봐야한다.한국이승리한다는가정하에호주-일본전에서승부가갈린다면한국은조2위를차지할수있다.한국이1승2무,승점5점이되고,호주와일본중한팀이 2승1무, 승점7점을기록한다.다른한팀은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조 3위로 밀려나게된다.

호주와일본이비긴다면복잡해진다.두팀이 0-0 무승부를거둔다면 3개 팀이 1승2무로 승점, 승자승원칙에서동률이다. 골 득실도같아다득점으로순위가갈리게된다. 따라서 한국은 많은 득점이 필요하다.호주는베트남에 8-0 대승을거뒀고,일본역시4-0으로승리했다.

한국은 베트남에 강했다. 9전 9승으로무승부도허락하지 않았다. 2016년 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 5-0 승리, 2010년 11월광저우아시안게임 6-1 승리 등 대승의 경험도많다.

지소연역시베트남에 강했다. 2007년 4월베이징올림픽최종예선에서2골을넣으며 2-1 승리를이끄는등베트남을상대로총4골을기록중이다.한경기에다득점경험도 많다. 2010년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조별리그 요르단전에서 해트트릭을 쏘아올리며팀의 5-0 대승을 책임졌다. 2009년8월동아시아연맹컵예선에선북마리아나 (19-0 승)를 상대로 무려 5골을 폭발시켰다.

호주와 일본이 1-1 스코어 이상으로 비긴다면한국은조 3위로 떨어진다. 승자승원칙은 해당 팀 간에 적용된다. 승점이 같은 3개 팀을비교했을때골득실까지같다.다득점에서 한국이 밀린다. 한국이두경기모두0-0무승부로마쳤기때문이다.따라서한국입장에서최상의시나리오는베트남전승리와함께두팀의승부가나는것이다.윤감독은“2차전까지득점하지못한부분은아쉽다.마지막베트남전은잘준비할것”이라며 “감독입장에서가장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마지막에 골득실차를따지는상황까지올수있기때문에앞선 2경기보다 더 소중하게 준비하겠다”고약속했다.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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