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끝날때쯤한화도웃는날왔으면좋겠다”

Ilgan Sports - - SPORTS - 대전=배영은기자

한화송광민(34)은요즘‘해결사’역할을제대로하고 있다. 한화의변화를이끄는선봉장이다.

송광민은지난주열린4경기에서타율0.450(20타수 9안타)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홈런한개는경기흐름을확실히한화쪽으로끌고 오는 만루홈런이었고,득점권 타율도 0.667(9타수 6안타)에 달한다. 개막 첫 주부터 4연패를 당하면서힘겨운출발을했던한화는송광민의활약을앞세워 주간 성적 3승1패로 반등에성공했다.일간스포츠와조아제약이4월둘째주 KBO 리그주간 MVP로 송광민을선정한이유다. -조아제약주간MVP로선정됐다. “무척기쁘다.나뿐아니라우리팀모두생각보다 선전하고 있어서 상을 받게 된것같다.팀원들이모두좋은결과를만들었고,투수들도잘막아줘서지난주를잘마쳤다고생각한다.” - 지난주만루홈런도치고 10타점이나 올 릴수있었던비결은무엇인가.

“만루홈런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중요한상황에서누상의주자를꼭불러들이겠다는마음이나집중력이 조금더 강했던것 같다. 나혼자만그랬다고는생각하지 않는다. 우리팀선수들이각자자기역할을하다보면다른젊은타자들도언제든이런역할을할수있는거라고생각한다.”

-예년보다시즌초반스타트가좋다.타격 여러부문에서상위권에올라있다.

“초반 페이스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때도있지만,올해는조금나은편인것같다. 다만올해경기를최대한많이나가려했는데, 부상으로 빠지는 경기가 나오는게 팀에 조금 미안하다. (송광민은목뒤담증세가심해 10일 대전 KIA전에 선발출장하지 못했다.) 팀을위해서라도일단내가안아파야할것같다.치료를열심히 받으면서 최대한 안 빠지려고 노력하고있다.”

-팀전체가새감독과함께새로출발하는 분위기다.

“지난번 4연패 할 때 감독님께서 선수들에게‘져도되니까조금더파이팅하고,더그아웃에서처지지말고신나게야구하라’고주문하셨다.우리가축처져있으면경기에임할때도흥이나지않으니까지든이기든활기차게하려고 한다. 경기중에는베테랑선수들이후배들에게이런저런조언이나경험담도얘기해 주고, 기운도불어넣어준다.후배들도다착해서모두귀담아듣는 분위기다. 선수들이힘이넘쳐나니까분위기가굉장히좋다.”

- 올시즌이끝나면 FA(프리에이전트) 자 격을얻는다.

“그냥 평상시처럼 시즌을 준비했다. FA를생각한다면괜히긴장될텐데지금은그런생각을별로하지않고있다.감독님이새로오시면서팀의목표도새로생기지 않았나. 하지만리빌딩도성적이나야가능한것같다.그래야한두명씩좋은선수들도올라오고,기존선수공백도최소화할수 있다.베테랑으로서젊은선수들과힘을합치면좋은성과가있지않을까.그쪽에초점을맞추고있다.”

-여러가지생각이오가는,중요한시즌일 듯하다.

“시즌이 끝날때쯤우리팀이좋은성적을내면서많은가능성을보여주는한해가됐으면 좋겠다. 선수들의개인성적이아무리좋아도결국은팀 성적이좋아야그값어치를인정받지 않나. 모든선수들이다같이잘하고투혼을발휘해서마지막에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 지난해보다좋아지는모습만보여도그게우리에게는큰자신감이될 테니,그동안과오를되풀이하지 않고 활기차고 파이팅 넘치는 팀으로함께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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