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업그레이드된릴출격 궐련형전자담배삼파전재점화

기기교체시기맞춰이달공개

Ilgan Sports - - BUSINESS - 안민구기자

‘총성 없는 전쟁’으로 불리는궐련형전자담배의 2라운드 경쟁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내 담배 제조사들 중에서궐련형전자담배를가장늦게출시했던 KT&G가 신제품을 한 박자 빠르게 출시하자 경쟁사인 한국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의움직임도분주해지고있다.

16일업계에따르면KT&G는오는23일궐련형전자담배‘릴’의성능을개선한‘릴플러스(사진)’를출시한다.릴플러스는고객만족도를향상하기위한모델변경제품이다.듀얼히팅기술로스 틱(담배) 가열면적을넓혀기존제품보다균일한흡연감을구현한것이특징이다.또히터에점착된잔여물을깨끗하게제거해주는‘화이트닝 클린’시스템이적용돼기기관리도간편해졌다.

디자인에도변화가 생겼다. 소프트코팅을적용해부드럽고섬세한그립감을구현 했다. 전원 버튼에는 기기 작동 시에만 은은하게빛이나는‘히든LED’를채택했다.

무게는84g으로기존 릴(90g)보다 더가벼워졌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1만원이다.할인 쿠폰(2만7000원) 적용시 8만3000원에구입할 수 있다. 기존릴을 구매하기 위해 할인 쿠폰을 발급받았더라도 추가로 1회더발급받을수있다.

KT&G의 신제품출시는궐련형전자담배열풍을몰고온한국필립모리스의아이코스기기교체시기가도래하면서이수요를겨냥한쟁탈전을염두에둔것으로풀이된다.궐련형전자담배배터리수명은매일한 갑씩(20개) 피울경우 1년 안팎이다. 아이코스는지난해5월에출시됐다.

KT&G에 맞서한국필립모리스도이르 면 6월 아이코스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알려졌다. 현재한국필립모리스의스위스본사는특허청에‘아이코스 멀티’와 ‘그린징’이라는상표출원을진행중이다.

한국필립모리스관계자는“본사가 상표출원을진행하고있다”며 “다만 어떤기능이 추가되는지,구체적인출시시점은언제인지등은정해지지않았다”고말했다.

BAT코리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글로’신제품을개발하고있다.

업계의한관계자는“한국필립모리스의신제품이출시된뒤 BAT코리아의 신제품역시시장에나올것으로예상된다”며“지금은 한국필립모리스가 시장을 주도하고있지만, 신제품 흥행 여부에 따라 판도가달라질수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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