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만나는윤시윤“나는야성공한덕후”

예능정글의법칙출연차기작친애하는판사님께 주연도확정

Ilgan Sports - - 프론트 페이지 - 14면

배우 윤시윤(31)이인생작‘제빵왕김탁구’에 이어 TV조선 주말극 ‘대군- 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를 통해또하나의대표작을 만들었다. 시청률 5% 달성으로 프리허그공약을수행한데이어베트남다낭포상휴가기회를잡았다.

윤시윤은 ‘대군’에서 은성대군 이휘 역을 소화했다. 형 주상욱(이강)으로부터 왕좌와사랑하는여인진세연(성자현)을지켜내는인물로열연을펼쳤다.시청률은TV조선역대최고 5.6%(닐슨코리아, 전국유료플랫폼기준)를기록하며유종의미를거뒀다. 차기작은일찌감치 정했다. SBS 새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예능과 병행도 이어 간다. 곧 정글로떠난다. ‘정글의법칙’촬영을위해서다.

-쉼이없다.

“예전에정말쉬고싶어서강하게쉬겠다고했는데할게 없더라. 진짜못노는사람인것같다.차기작을준비하면서힐링하면된다. 이게 쉼인 것 같다. 쉬더라도 생산적활동을하는걸좋아한다.소소하게취미로라도작품을할 때가 좋다. 능력만 된다면작품을 계속하고 싶다. 다만 욕심 때문에무리하는건원치않는다.”

-일을사랑하는것같다.

“일할때너무 좋다.배우에게진짜중요한게자기애라고생각한다.부정적측면으로 발현될지언정 연기에는 플러스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은카메라에정확하게 잡힌다. 자연인인난그런걸잘못하는 성격이다. 하지만카메라앞에서있을때만큼은자유로워진다.일이끝나고집에들어가면스스로더엄격해진다.”

-시청률5%를돌파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앙상블의 힘으로여기까지온것 같다. 이작품을하게된메리트자체가주상욱·진세연이란배우에대한앙상블이었다.특히주상욱이란좋은배우와대립각으로서서연기해보고싶었다. 그런 것 때문에 했는데 결과까지 좋아너무좋다.”

-사극이좋은이유는.

“그 시대를살아보지않았기때문에판타지적인요소를가지고상상의나래를펼칠수 있다. 현대극에선그럴수가 없는데,사극에선그러지않아도 된다. 더구나 ‘대군’은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중간부터보거나친절하게설명하지않아도이해되는내용이다.그점이장점이라고생각한다.”

-이휘와성격이비슷한가.

“(이)휘는바르고정직한청년이다.내가살아가고 싶은 이상이다. 난 착하고 좋은사람은아닌데,선한사람이옳은사람이라고생각하고 있다. 양보하고손해보는 삶, 이해해주고겸손해지는삶을꿈꾼다.벼가익을수록고개를숙이는게멋있는삶이라고생각한다.”

-진세연은어떤파트너였나.

“상당히 선하고 가슴이 따뜻한 친구다.진짜추울때였는데보조출연자들과대화를나누고있더라. ‘옥중화’때출연진이있어 얘기하고 있었다. ‘인간적으로 소탈하구나!’ 싶었는데보조출연자들에게자기핫팩을나눠주고있더라.끝까지배려하는모습이 보기 좋았다. 진짜 좋은 배우와 일하고 있다는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자랑스러웠다.”

-주상욱은어땠나.

“유쾌한데 굉장히 남자답다. 과하지 않다. 특유의센스가 있다. 말한마디가위트있고멋있다.남자답고거친느낌이지만얘기할 땐 장난스럽고 애교가 많다. 그런 게연기에나오는것같다.임팩트있게연기하는데도과하지않더라.그게주상욱이란배우의빛깔인것같다.”

- KBS 2TV ‘1박2일’멤버들의반응은.

“단체메시지방에서수고했고축하한다고해줬다. ‘동구가잠을못자고와서힘이없었는데충분히쉬고오겠다’면서게임에서질까봐걱정하고있더라. (김)종민이형이나(김)준호형이자고있을때장난을많이치는데난드라마를촬영해야한다고배려해 주더라. TV에서 짓궂게 하는형들이지만 배우로서 인정해 주고많이 도와준다. 진짜 좋은 형들이다.”

-데프콘도연기에도전했다.

“(데)프콘이형이tvN ‘시를잊은 그대에게’를 통해연기신고식을 치렀다. 연기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형이 처음인데도 연기를 잘하더라. 실제 ‘모태 솔로’인 것처럼연기하기에물어봤더니모태솔로가아니라고부인하더라.(웃음)”

- KBS 2TV ‘최고의한방’찍을당시차태현을연출자와배우로만났다.

“(차)태현이형의가장큰장점은늘같은거다.차태현이라는배우자사람으로모든걸 접근한다. 그게참 좋다. 특히연출로서태현이 형은상당히재미있고 B급 정서가넘치는 배우였다.현장에서날것을만들어가는걸좋아한다.”

- ‘ 1박 2일’은 어떤 의미의 프로그램인가.

“이 프로그램을통해배우로도많이성장하게 됐다. 전에는 미움받는 것에 대한두려움이컸는데,이걸깨지않는이상배우로서성장할수없다는걸깨달았다.되도록 길게 하고 싶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잘리지 않는 한 계속할 것이다.”

-웃음에욕심이있나.

“웃겨야한다는부담감을내려놨다.웃음과즐거움은다른것이라고생각한다. 준호 형이나 (정)준영이처럼선천적으로 타고난 예능감이 있는 사람이 부럽기는 하다. 하지만 날 그 사람들에게밀리지말라고캐스팅한건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장나다운모습을 보여 주는것이내역할이라고생각한다.”

-연애하고싶은마음은없나.

“나 역시 하고 싶다. 사지육체가 멀쩡한청년이다. 주변에서 ‘네가 아직급하지않나 보다’라고 한다. 일하는데있어서영감을줄수있는사람이면 좋겠다. 서로응원해 주고 자기를 계발하는 응원자.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은데 아직 일에 좀 더 고픈것같다.”

-싱글‘봄을닮은너’를발표했다.

“날 좋아해주는팬들에게다양한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 싱글 발표도 그렇고‘정글의 법칙’출연도그렇고다양한모습을보여드리는정도지다른목적은없다.”

-곧정글로떠난다.

“정글에갔다오면엄청뿌듯할것 같다.워낙 ‘정글의 법칙’에 몸이좋은분들이나뭐든잘하는분들이나와 걱정이다.난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하려는 의지는 있으나못하는게많아민폐가안되는게목표다. (정)준영이에게조언을구했는데‘힘들고배고프고벌레가 많다’고 얘기해 줬다.쉽지 않을 것 같지만 뭐든 열심히 해서 좋은모습을보여드리고자한다.”

- 신화와함께간다.

“신화의 팬이었다.약간 성공한 덕후 같은 느낌이다. 가서 계속 사진을 찍을 것이다.”

-도전해보고싶은장르나캐릭터는.

“밝은걸해보고싶다.내안에감성적이고깊은게있는반면 ‘1박 2일’에선 아이 같은 면모도 나온다. 나잇값못하는아이같은모습이나온다. 그런 모습을드라마에서 보여 주고 싶다. 내가가지고있는양면을잘보여주다보면제3의모습이또나오지않을까싶다.”

대군시청률5%돌파 예상못해주상욱·진세연과앙상블의힘차기작친애하는 서1인2역도전  1박2일로배우로서많이성장미움받는두려움깨지않으면성장할수없다는것깨달아 싱글음반발표와예능프로병행나를좋아해주는팬들을위한것

윤시윤이지난16일SBS 정글의법칙in사바특집촬영을위해인천공항을통해말레이시아로출국하고있다. 박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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