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경험한박지수있으니우리 대신타깃이된KB스타즈

Ilgan Sports - - SPORTS - 여자프로농구미디어데이 피주영기자

즌우리은행여자프로농구개막을앞두고2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미디어데이에서6개구단중5개구단사령탑이KB스타즈의 우승을 전망했다. 여자농구는그동안 ‘우리’ 세상이었다. 우리은행은지난 시즌까지 통합 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KB스타즈가임영희·박혜진·김정은 삼각편대가버티고 있는우리은행을제치고강력한우승후보로떠오른 것이다. KB스타즈는 핵심선수센터 박지수(196㎝)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를 경험하며한단계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부터 2쿼터에서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수 없다. 막강한 토종센터를보유한팀이유리한데,현재리그엔박지수를넘어설만한국내선수가없다. KB스타즈는 국가대표 슈터 강아정이 건 재하고, 자유계약(FA)으로염윤아를영입해전력을한층강화했다.지난시즌챔피언결정전에서우리은행에무릎을꿇은KB스타즈에는창단이후첫우승으로향하는절호의기회가찾아온셈이다.

위성우우리은행감독도KB스타즈의막강전력을 인정했다. 위감독은“우리는 우승을 많이 했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KB스타즈의선수층이가장 두껍다. 박지수가 WNBA에서경험을많이쌓았다”며“우승에 가장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 임근배용인삼성생명감독은 “KB스타즈가 우승하지않을까예상한다.박지수의존재가크다. 큰비중을차지한다”며“객관적전력에서가장앞선다”고평가했다.

신기성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어느 팀이 우승할지 모를 만큼 전력이 비슷하다.예상을 못 하겠다”면서도 “그래도 전력이

좀더나은팀은KB스타즈라고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환우 KEB하나은행 감독도“선수 구성을 봤을 때, KB스타즈가 우승후보라고생각한다.또삼성생명의국내선수들이잘준비한 모습이었다.우리은행도국가대표를주축으로계속해온팀이기때문에무시할수 없다. 세 팀이 막강한전력을가졌다”고평가했다.정상일OK저축은행감독은“내·외곽이 가장안정적”이라며KB스타즈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관측했다.

‘공공의 적’이 된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여전히우리은행을경계했다.안감독 은“우리은행이지금까지쭉6연패를 했다.그만큼좋은팀”이라면서“우승후보다.보이지 않는 힘이 있을 것”이라며 신중을기했다.이번시즌여자농구에는더흥미로운경기를위해몇가지변화를 줬다. 우선외국인선수의수가구단별2명에서1명으로줄었다.종전에는팀당2명씩보유하고3쿼터에한해 2명이 동시에출전할수 있었는데,이제는1명씩만보유할수있고그나마2쿼터에는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다. 비디오판독이적용되는경우는종전보다확대됐지만,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수있 는기회는4쿼터또는연장전2분전부터로제한됐다.

개막전은다음달 3일 충남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과신한은행의경기로열린다.이경기를시작으로내년 3월 10일까지 7라운드에걸쳐6개구단이팀당35경기씩총105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내년 3월 14∼18일,챔피언결정전은3월 21∼29일로예정돼있다.올스타전은내년1월 6일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장충체육관에서올스타전이열리는것은2005년이후13년만이다.

청주 K B국민은행 스타즈(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의 독주를막아설 수 있을까. 2 018 ~ 2 01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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