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FA자격획득 피츠버그재영입가능성도

Ilgan Sports - - SPORTS - 이형석기자안희수기자

강정호(31)가 미국메이저리그피츠버그에서자유계약선수(FA)자격을얻었다.

피츠버그는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구단홈페이지를통해“내야수강정호와조디머서를FA처리했다”고발표했다.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맺고메이저리그에진출했다.피츠버그는+1년에해당하는 2019년 강정호에게550만달러(약 62억6000만원)를 제공하고계약을연장하는옵션을갖고있었지만,이를포기했다.

강정호에게몇가지길이놓여있다.빅리그내새로운팀물색뿐아니라피츠버그와FA계약도가능하다.현실적으로가능성이가장작지만여의치않을경우 ‘KBO 리그복귀’도열려있다.피츠버그가강정호와계약연장옵션을실행하지않았지만완전한작별을의미하는것은아니다.미국야구매체‘팬사이디드’역시 “피츠버그의 선택이 놀랍지 않다”면서“강정호가피츠버그에서선수생활을이어나갈가능성은남아있다”고전망했다.

강정호는 2015~2016년 메이저리그229경기에서타율0.273 36홈런120타점을기록했다.출루율은 0.355, 장타율은 0.483였다. 피츠버그입장에선투자대비높은효율을봤다.

하지만강정호는2016년말국내에서세번 째음주운전사실이적발돼미국취업비자를얻지못하면서 2017년을 통째로날렸다. 2018년마이너리그에서경기감각을찾던중왼손목수술을받고또다시쉬어야만했다.그럼에도피츠버그는강정호가보여준활약에매료돼있다.미국취업비자발급이늦어지자강정호가도미니카윈터리그에서뛰며경기감각을회복할수있도록도왔고,올시즌막판빅리그3경기에출장기회를부여했다.강정호는6타수2안타를기록했고,빅리그강속구공략에장점을갖고있다.피츠버그입장에선강정호가 2015~2016년 당시기량을보여준다면팀전력을강화할수있다.

이에피츠버그가550만달러의비용을투자하는대신강정호를FA로풀어주며낮은가격에다시영입하는방안을노릴수있다는전망도나온다.현지에선‘2019년경기출장수,성적에따른인센티브를끼워넣는계약을할수있다’고내다보고있다.지난9월닐헌팅턴피츠버그단장은“강정호에대한옵션을선택하지않는다해도,구단과강정호는모두 2019년에 함께뛰는것에관심이있다”고말한바있다.피츠버그가여전히그에게관심을갖고있는가운데다른팀들의영입제안및조건이향후그의거취를좌우할전망이다 고마무리캠프에서몸을잘만들면충분히팀에보탬이될선수다.본인의의지가강한점도높게샀다”고전했다.

윤지웅은“기회를준NC에감사하다.내가무엇이부족한지,무엇을해야하는지잘알고 있다. 잘 적응해서 팀 성적에 보탬이될 수 있도록 새 시즌을 준비해 나가겠다.팬분들께 항상 죄송한 마음이 있다. 새 기회를받은만큼더잘하는선수가 되겠다”고전했다.

윤 선수는 지난달 30일 몸 상태 확인을마쳤다. 31일부터 본격적으로마무리캠프에합류했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