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에서면관중함성안들린다”

Ilgan Sports - - SPORTS - 이형석기자

“오른손 타자와 승부에 평소 자신이 있어결과가좋았다”고말했다.

2017년 두산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에지명돼입단 1년 차였던지난해와비교하면많은것이달라졌다.팀내입지와KS를대하는마음가짐등이다.

박치국은지난해 PO와 KS 엔트리에모두 포함됐다.정규시즌 1승1패 평균자책점6.75를 기록한그에게쉽사리등판기회가찾아오지 않았다. 가을 무대에서 단 한 번도호출받지못했다.

올해는사정이다르다.정규시즌1승5패17홀드 3세이브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확실한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KS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에서던지고싶은생각이전혀안들었다. 내가 못 던지면 어떡하나 싶을 만큼부담이 컸다. 필승조의 한 축이 된 올해에는 ‘무조건 던져서 이기겠다’는 각오로임한다. 올해에는더나가고 싶다”고 자신있게말했다.

선배들의조언은큰힘이됐다.박치국은 “(양)의지 선배는 공 배합이나 견제 등 확실하게 사인을 내준다. 이현승 선배는 ‘공이좋으니까긴장하지말고네공만믿고던져라. 한국시리즈는일단자신감이중요하다’고얘기해주셨다.김재환선배는‘승부는하늘에 맡기고, 즐기러 가자’고 북돋워준다”며고마워했다.

2018년, 그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점점 쌓여 간다. 정규 시즌뿐 아니라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시즌의 마지막인KS무대까지선전하고있다.그는“시즌전만해도이런역할은상상도못 했다. 원포인트 역할을 예상했다. 이현승 선배를 비롯해워낙좋은필승조선배들이많아 ‘내가그역할을맡아던져도되나’ 싶을정도로 부담스러웠다”며 “대표팀에서 큰 무대에서보니크게긴장하지않게 됐다. 한국시리즈를통해좋은경험을쌓겠다.한단계성장할수있는계기가될것 같다”고 여겼다.

한층자신감을얻고마운드에오른다.박 치국은 “계속 승부하면 상대하는 타자들은내공이눈에익겠지만,나는내공을믿고던져야 한다. 언젠가상대에게 맞고, 부진하는날도오겠지만이에연연하지않고 내 공만 던지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가더 중요하다. 아직 (우승까지) 3승이더남았다.집중하겠다”고다짐했다.

두산투수박치국이지난5일SK와프 로야구한국시리즈2차전7회말2사1,2 루서최정을삼진으로잡고이닝을종 료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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