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경기시작’여자배구,평균관중서남자눌렀다

V리그1R 20%증가평균2381명

Ilgan Sports - - SPORTS -

이번 시즌부터 경기 시간을 변경한 여자프로배구가 1라운드에서 관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시즌처음으로남녀부를분리해운영한 KOVO(한국배구연맹)가 2018~2019시즌에는 여자부 경기 시간을 변경했다.지난 시즌까지 평일 오후 5시에 시작됐던여자부경기가올시즌부터남자부와똑같은 오후 7시로 바뀌었다. 주말은 기존대로오후4시에열린다.

경기시간이변경된뒤여자부는처음으로 평균 관중에서 남자부를 추월했다. 이번 시즌 여자부 1라운드 15경기에서 총 3만7508명이 방문, 경기당 평균 2381명을기록했다. 남자부 평균 관중은 2101명(총21경기4만4120명)이었다. 직전 시즌 대비여자부는 관중이 20%나 증가한 반면, 남자부는12%감소했다.

최근 몇 년간 남자부와 여자부의 평균관중격차는점차 줄어들었다. 2015~2016시즌 약 1200명, 2016~2017시즌 약 900명격차였고, 2017~2018시즌 남자부 2331명,여자부 1972명으로 약 359명까지 좁혀졌다. KOVO측에따르면여자부평균관중이남자부를역전한것은사실상이번이처음이다.

구단뿐아니라선수들도개막전에여자부의 인기를 자신했다. 배유나(한국도로공사)와 한수지(KGC인삼공사)는 “경기종료 시간을 고려하면 다소 부담이 있지만, 더많은팬이경기장을찾을수있어좋다”고 반겼다. 이다영(현대건설)과 한수지는 “아기자기한 여자 배구가 파워풀한 남자배구와경쟁에서조금더앞서지않을까싶다”고 말했다. 평균 관중에서만큼은 이를확실하게입증했다.

특히같은 날, 같은시각에치른8경기를비교해도평균관중은여자부가 2347명으로,남자부(1740명)를크게앞섰다.

최다관중역시마찬가지다.지난달22일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의 V리그 개막전에 5617명이 찾았다. 남자부 최다 관중은지난달20일현대캐피탈-삼성화재전3233명이다.

반면 1라운드 시청률은 남자부가 직전시즌 0.73%에서 0.83%로 증가한 반면, 여자부는 0.72%에서 0.69%로 소폭 떨어졌다. 다만 여자부는 지난달 31일 동 시간대 에 2경기(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 KGC인삼공사-GS칼텍스)를 치른 적이 있다.동시간대에열린경기에서남자부시청률 은 0.78%, 여자부는 0.62%였다. 최고시청률은남녀모두1%를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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