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처럼독보적이지않은최정골든글러브3루수부문하향평준화

Ilgan Sports - - Sports - 안희수기자

최근 7시즌(2011~2017년) 동안3루수부문골든글러브수상자는 최정(SK)과 박석민(NC) 2명뿐이다. 2018시즌에는 새얼굴이나올수있다.표가분산될가능성이있다.

3루수부문후보는8명이다.최정허경민(두산) 송광민(한화) 김민성(넥센) 이범호(KIA) 이원석(삼성) 양석환(LG) 그리고황재균(kt)이 그 면모. 최근 두 시즌은 40홈런고지를밟은최정이독보적경쟁력을갖췄다. 2015시즌에는 3루수 가운데최다

타점(116개)을 기록한박석민이 차지했다.그러나올시즌은전반적으로하향평준화된성적으로경쟁한다. ‘터줏대감’ 최정은 강점만큼 약점이확실하다. 부상으로 115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치고도 35홈런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0.547에 이른다. 타율성적은 처참하다.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가장 낮다.

0.244에 불과하다. 득점권에서는 0.235에그쳤다. 여전히 홈런은 경쟁력이 있는 지표다. 볼넷과 사구를많이 얻어 내며 타율에 비해 높은 출루율(0.368)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00에 육박한다. 한국시리즈 우승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다만예년처럼독보적후보는아니다.허경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타율

(0.324) 홈런(10개) 장타율(0.459) 도루

(20개) 모두커리어 하이다. 리드오프임에도 79타점을 기록했다. 해결 능력도 돋보인다. 다른후보에비해돋보이는경쟁력은수비다. 강습타구가많이향하는수비위 치에서수비율 0.978(스탯티즈 기준)를 기록했다. 실책은상대적으로적은 7개에 불과하다. 당연히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가 높다. 3루수가운데최고인 4.05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역대 수상자가갖춘경쟁력에는미치지못했다.황재균은공격지표가전반적으로고르다. 타율 0.296 25홈런 88타점 76득점 장타율0.526를기록했다.장타생산력은최정에뒤지지만타율이앞선다.타율은허경민보다낮지만홈런은15개 더쳤다. 3루수가운데 루타(279)와 2루타(41개) 기록이 1위다.

2루타는한화외인타자제러드호잉에이어

2위를 기록했다. OPS 0.953를 기록하며타격감이오른후반기경기력은앞서언급한두선수보다나았다.허경민과함께핫코너에서 1000이닝 이상소화한유일한선수기도 하다.타순이자주변한탓에 100타점을채우지못했다. 3할진입실패는선수의 몫.경쟁에서우위를점하지못한이유다.복병은 이원석이다. 128경기에 출전해타율 0.301 20홈런 93타점 74득점 장타율

0.493를 기록했다.타점은후보에오른 3루수가운데가장 많다. ‘모범 FA’로 평가받았다. 삼성의 명가 재건 발판에 도움이 됐다. 3할-20홈런 달성이최대 무기다. WAR은허경민과최정에이어3위다.최대 4파전이다. 2강으로 좁혀질 순 있어도 표가 갈릴 가능성이 있다. 최정이 수상에실패하면새얼굴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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