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골중기억에남는골?하나를꼽기엔너무가혹한선택”

Ilgan Sports - - Sports - 런던(영국)=김상열통신원,정리=김희선기자

“앞으로축구할날많으니더많은골을넣겠다.”

경기이후믹스트존에서만난손흥민은“경기가끝나고팀동료벤 데이비스(25)가와서 얘기해 줘서 (100호 골이란 게) 생각났다”며웃고는“어린나이에운좋게이런무대에데뷔해지금까지열심히했다.한순간도소홀한적이없었기에영광스러운선물을받았다고생각한다”며겸손한소감을밝혔다.

“경기에서뛸때는까먹고있었고골을넣고도잘모르고 있었다”고 얘기한 손흥민은 “영광스러운 선물을받게돼감사한마음이다.하지만지금까지축구한날보다앞 으로축구 할 날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좋은경기력으로 더 많은골을넣어서나는물론이고축구팬들을더기쁘게하고싶다”고덧붙였다.

함부르크시절데뷔첫골부터지금까지약 8년 가까이뛰며이룩해낸 100골중가장 기억에 남는 골을 꼽아 달라는 질문을받은손흥민은“사실 100골이라는게말이100골이지 정말많은골아닌가”라고답했다. 이어 “머릿속으로 많은 장면이 새겨져있는데 아무래도 프로 선수 데뷔 이후 첫번째로넣은골이시작을알리는골로기억에남는편이다.토트넘에와서독일에있을때보다 골을 더 많이 넣은 것 같은데 여기서 넣은 골들은 아직도 내게 꿈같다. 하나를 꼽기엔 너무가혹한선택 같다”며 미소 를보였다.

이날승리로토트넘은이전라운드에서‘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에 2-4로 완패한아픔을 조금이나마 털어 냈다. 손흥민은“(경기는)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건데, 오늘 이기면서 좋은 자리로 올라간 것이사실이다.중요하고힘든일정이계속되기 때문에 선수들도 잘해야 한다”고 사우샘프턴전 승리의의미를 밝혔다. “질 수도있지만경기장에서우리가할수있는것과해야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하다 보니 늘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을 이은 손흥민은 “앞으로도 올시즌경기가많이남았기때문에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한다”는각오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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