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실적냈다는인천공항,내실은f꽝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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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하인천공항·사진)이사상최대매출과이용객을기록했다.그러나영입이익이소폭 감소했고, 국제 ‘허브공항’의가장중요한지표인환승률도제자리걸음에머물렀다.외형적성장만큼내실은다지지못했다는평가다.인천공항은 2018년 국제·국내이용객수가 6825만9763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전년대비10%늘어난수준이다.운항횟수와항공화물이 2017년 대비각각 7.6%, 1% 증가하며 연간 매출도 8.5%늘어난2조6367억원을찍었다.이용객수와매출모두 2001년 개항이래사상최대실적이다.평창겨울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 이벤트와 저비용항공사(LCC) 증가가 인천공항의실적에큰보탬이됐다.

특히 지난해 LCC 항공기 이용객 수는

2075만9318명으로, 2017년보다 20.0% 늘었다.인천공항은국제공항협의회(ACI)가매년국제이용객을기준으로평가해발표하는공항순위에서도개항이래처음으로

5위에오를것으로보인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2% 감소한1조2756억원에그쳤다.인천공항관계자는“올해영업이익감소는 제2터미널 개장으로 영업 비용이 증가한데따른것”이라고전했다.환승률은 그대로였다. 지난해환승객은

802만699명으로, 2017년대비9.6%증가했는데전체이용객대비환승객수를나타내는환승률은11.8%로제자리걸음을했다.보통 국제공항의 경우 환승률이

20~25%대를기록해야허브공항으로서인정받는다.

인천공항의 환승률은 2013년 18.7%에서 2014년 16.0%, 2015년 15.1%, 2016년

12.4%, 2017년 11.8%로해마다줄고있다.당연히환승여객의공항이용료수익도 줄어드는 추세다. 2015년 286억원이었던환승객의공항 이용료 수익은 2017년 246억원으로쪼그라들었다. 2018년에도 큰차이가없을것으로보인다.인천공항이세계적허브공항과경쟁에서우위에서려면환승률을높일수있는대책마련에집중해야한다는지적이나오는배경이다.인천공항공사는 활주로 신설로 변화를꿰하고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지난해 12월 4조

2000억원을들여제2여객터미널확장과제

4활주로 신설을골자로한 4단계 건설사업에 착수했다”며 “2023년 사업이마무리되면 연간 이용객 수용 능력이 현재 7200만명에서 1억 명으로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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