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바라지만”솔직한김민재

Ilgan Sports - - 한국, 12일키르기스스탄과2차전 -

많은이들이한국축구대표팀의‘대승’을기다리고있다.

한국대표팀은지난7일 2019아랍에미리트(UAE)아시안컵C조1차전에서‘약체’필리핀을상대로고전하며가까스로1-0 승리를 거뒀다. 답답하고무기력한경기력이었다.

59년 만에아시안컵우승을노리는우승후보의위용에맞지않는모습이었다.반전의계기가필요하다. 12일알아인의하자빈자예드스타디움에서펼쳐지는C조2차전키르기스스탄전이반전의기회다.최고의반전은대승이다.많은골을넣으며시원하게승리한다면분위기를완전히바꿀수있다.조직력도,자신감도그리고축구팬들의기대감도모두올릴수있는기회다.그러기에태극전사들은최선을다해대승을준비하고있다.

하지만수비의핵김민재(전북현대)의생각은조금달랐다.지난9일대표팀훈련장인두바이알샤밥알아라비클럽에서만난김민재.그는‘솔직’했다.

김민재도물론대승을기다린다.대승하고싶다.하지만현실적으로힘들다고보고있다.필리핀이극단적수비전술을썼고,한국은고전했다.약팀이강팀을상대하는최적의전술이다.키르기스스탄역시비슷한전술을들고나올것으로보인다.최상의컨디션과조직력을만들지못한지금,극단적수비전술을뚫고다득점을하기란쉽지않은일이다.아니,힘든일이다.김민재는대승의희망보다현실적으로냉정하게키르기스스탄전을바라본것이다. 그는“필리핀이5백을쓰며잠그는경기를했다.아무래도2차전에서도이런경기가이어질것같다”며 “득점이많이나왔으면좋겠다. 하지만의지로할수있는것은아니다”고말했다.그러면서‘솔직히’라는단어를썼다.김민재는“솔직히말해이기는것이가장중요하다.많은득점을원한다.하지만이번아시안컵에서는이변이많이나오고있다. 강호들이미끄러지고있다.실점하지않고1골을넣어이기겠다는생각을가지고있다”고밝혔다. 두바이(UAE)=최용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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