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2번째시즌­맞는LG윌슨“새동료한국적응도우미­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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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윌슨(30·᫻ᵹ)이KBO리그두번째시­즌을맞았다.새롭게합류한외국인팀­동료의한국적응에발벗­고나설각오다. LG는지난해11월윌­슨과총액 150만 달러(약 16억8000만원·옵션 30만 달러포함)에 2019시즌 계약을 했다. 지난해 총액 80만 달러에서 올해 70만 달러가 큰 폭으로올랐다.

그만큼활약이돋보였다.윌슨은지난해

26경기에 등판해 9승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윌슨은 “LG와 다시 함께할수있어매우 기쁘다. 나를비롯해우리가족들­이바라던대로 LG 트윈스에있게돼정말행­복하다”고말했다.

LG는 이번시즌에윌슨을제외­한두명의외국인선수는­바꿨다.헨리소사(투수)와아도니스가르시아(타자)와재계약하지않고, 케이시 켈리(30·투수)와 토미 조셉

(28·타자)을데려왔다.

지난해한국무대에서첫­시즌을보낸윌슨은이번­에는 ‘도우미’를 자청했다. 그는“미국에서 운동할때두선수와인연­은전혀 없었다. 하지만 만나자마자 바로 너무친해졌다. 너무 좋은 나이스 가이들이다. KBO 리그에서 먼저 뛴 경험이 있는 만큼많이도와주고싶다”고말했다.윌슨은한국무대적응에­서모범사례로손꼽힐수 있다. 대학재할시절의학을공­부한그는한글을읽을줄 안다. 구장외야펜스에적힌상­호를직접말할수있을정­도다. 동료들과 관계도 굉장히 좋다. 새롭게 합류한 친구들에게 “많은 조언을 공유할것이다”라고 했다. 윌슨은“지난해 경기장안팎에서 잘 적응하고 한국 생활을 잘 배울수있도록소사가도­움을많이 줬다. 소사가도와준것같이나­도조셉과켈리를잘챙기­고싶다”고강조했다.

윌슨의품성은그라운드­에도잘드러난다.지난해평균자책점 3.07, 평균자책점2위, 투구 이닝 전체 8위,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퀄리티스타트공­동 2위(20회)에도 불구하고9승에 그칠 만큼 승운이 따라 주지 않았다.하지만대부분의외국인­선수들과달리마운드를­내려올때실망한감정을­드러내거나화를낸 적이 없다. 그는 “개인 성적은전혀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팀이 승리하는 것이다”라며 “항상 그렇지만개인적목표보­다 우리팀에서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 선발로 나가는 모든 경기마다 우리팀이승리하는데도­움이되고싶다”고말했다.윌슨은캠프시작이틀째­인지난 2일, 불펜투구를할정도로일­찍몸을 만들었다.그는 “컨디션이 너무 좋다. 오버 페이스를조심하며페이­스조절을하면서시즌개­막에 컨디션을 맞출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항상우리LG팬분들의­격려와응원과열정에 매우 감사드린다. 나와 첼시(부인이름)가 올해도한국에서뛰는가­장큰이유는 팬분들이 있어서다. 열정적인 LG팬분들의응원을받­으면서경기할수있어항­상행복하고,팬분들의에너지가매일­제게큰힘이된다”고인사했다. ɒ᳢ώᬢ ᛧ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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