❻극한직업❼,오직❻웃음❼하나로천만관객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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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극한직업(이병헌감독ᬦᶣ)’이1000만관객돌파­의축포를 터뜨렸다. 개봉 15일만에이같은성과­를거두며, 2019년 ‘첫

1000만관객영화’의영예를안았다. ‘극한직업’은 한국 영화로는 역대 18번째 1000만 관객영화,외화를포함하면역대 23번째로 1000만 관객 영화 대열에합류했다.역대 23편의 1000만 관객영화가운데 3번째로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다. ‘신과함께- 죄와 벌(16일)’보다 하루빠르게, ‘부산행’보다 4일 빠르게 1000만관객고지를­넘어섰다. 설연휴극장가를점령한­덕분이다.적수가없었다.지난

4일에는무려 2002개의스크린을­싹쓸이했고, 5일에는 좌석판매율이 61.9%까지치솟았다. 상영관이 ‘극한직업’만으로가득찼지만누구­도이의를제기할수없었­다. 이같은흥행을기대하기­어려웠던순수 코미디 장르 작품으로 코미디 영화의새역사를썼다. ‘극한직업’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이­로써6번째 1000만 관객영화배급작을 보유하게 됐다. 사실 CJ엔터테인먼트내부­에서도처음에는 ‘극한직업’의 1000만 관객을기대하지 않았다. 설연휴를 정조준해 개봉일을 정하긴 했으나,코미디장르라는한계점­이있었기때문이다. ‘극한직업’은 “1000만 관객은 어려울것”이라던 업계관측을깨부수고놀­라운반전을이뤄냈다.

코미디 장르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작품은단두편이­다.지난 2013년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과 ‘극한직업’. 공교롭게도두편모두류­승룡의출연작으로, ‘극한직업’은 ‘7번방의 선물’ 이후6년만에코미디장­르 1000만 관객돌파라는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7번 방의선물’보다남다른의미를 지닌다. ‘7번방의 선물’이 코미디장르에신파를더­해한국영화흥행공식을­따른작품이라면, ‘극한직업’은 순수 코미디 영화기 때문. 전형적인한국영화문법­을벗어던지며신파와감­동코드를과감히덜어 냈다.오로지웃음하나만을바­라보고달려 나간다.웃기다울리는,매번똑같은한국영화에 질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을수있었다.

이처럼반전흥행을이뤄­낸‘극한직업’은 여러 편의 대작들이 흥행에 실패하며고전을 면치 못하던 한국 영화계에 터닝포인트를만들었다.한영화제작자는“배우들이나제작진의이­름값보다참신함이더중­요하다는사실을깨닫게­해준다. ‘극한직업’의 성공으로, 매번비슷한한국형기획­영화가아닌신선한시도­를감행하는영화들이자­주등장하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극한직업’은 신선한 캐릭터들의 열전이다.그만큼배우들의공이컸­다.극중고반장역의류승룡­을 시작으로, 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까지마약반형사5­인방은 물론이고 악역으로 등장한 신하균과오정세까지제­몫을톡톡히해낸다.류승룡은이로써자신의­4번째 1000만관객 영화를 배출했다. 앞서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1230만 명)’ 2013년 ‘7번방의 선물(1280만 명)’ 2014년 ‘명량(1760만 명)’으로 3편의 1000만 관객 영화를 보유하던 류승룡은 5년 만에 다시한번 1000만 관객배우로우뚝 섰다. ‘명량’까지최고의전성기를구­가하다몇년간흥행저조­에빠졌던류승룡은‘극한직업’이라는강력한한방으로­명예를회복했다. ɒᨙᴝᬥ ᛧ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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