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작년보다1세이브라도­더하는게목표

Ilgan Sports - - 어깨무거워진두산의마­무리 - 배중현기자

두산 함덕주(24)가 차근차근시즌을준비하­고있다.

함덕주는 2018년을 성공적으로 보냈다.시즌 출발은 계투였지만 ‘개막전 마무리’김강률이 부진에 빠진 사이, 자리를 꿰찼다. 활약에 물음표가 가득했지만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2016년 이현승과 1984년윤석환이달­성했던두산왼손투수한­시즌최다 세이브 기록(종전 25세이브)을 갈아치웠다. 최종성적은 6승3패 3홀드 27세이브평균자책점­2.96. 20세이브이상올린리­그 4명의 마무리 투수(정우람·손승락·정찬헌) 중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을기록했다.

2019년에도 역할이 중요하다. 현재두산은필승조에서­부상자가적지않게발생­했다. 기대주 곽빈이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비슷한시기에 아킬레스건을 다친 김강률도 복귀시점이정확히잡히­지않는다.엎친데덮친격으로박치­국의몸상태에도물음표­가찍혔다. 오른어깨통증으로 1군 캠프합류가불발된 박치국은 일단 2군 대만 캠프에서시즌을준비하­고있다.한화에서풀린베테랑권­혁을영입해급한불을껐­지만필승조구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마무리 함덕주까지흔들리는것­은두산입장에선최악의­시나리오다.

선수본인은크게개의치­않는다.함덕주는 “주변의 많은 도움과 배려로몸상태를잘끌어­올리고 있다”며 “선후배들에게 더큰믿음을주는투수가­되고 싶다”고 각오를다졌다.

다치지않는것가장중요­하게생각볼넷줄이고변­화구컨트롤에신경선후­배들에게더큰믿음주고­싶어

-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주력하는 부분은.

“하던대로하려한다.다치지않는걸가장중요­하게생각해무리하지않­으려한다.착실하게몸을만드는게­중요하다.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에서많은도움과배­려를해주셔서몸상태를­잘끌어올리고있다.”

- 풀타임 마무리 첫해인 지난 시즌에 느낀보완점은. “선발로시즌을준비했다­가갑자기마무리라는보­직을맡았기때문에준비­가조금부족했던것같다.하지만경기를치르면서­자신감을 얻었고, 국제 대회(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도좋은경험이됐다.선후배들에게 더 큰 믿음을 주는 투수가 되고싶다.여기에볼넷을줄이고변­화구컨트롤에좀더신경­쓸계획이다.”

- 시즌 30세이브 달성에대한목표의식은­없나.

“지난해보다1세이브라­도더하는게목표다.동료들이합심해만든상­황을무조건지켜야한다­는생각뿐이다.경기마다전력투구한다­면개인 성적은자연스럽게따라­온다고믿는다.”

- 지난해좌우타자를상대­로 고른 성적을낸비결은.

“왼손과오른손타자를특­별히의식하진않는다.유리한볼카운트를잡기­위해노력하면서신중히­던진것이좋은결과로이­어진것같다.감독님과코칭스태프그­리고선배들이늘좋은말­씀을해주셔서그부분에­서힘을얻는다.”

- 부상중인필승조가많아­차기시즌역할이무거운­데.

“우리팀에는 좋은 투수가 많다. 조장인유희관 형을 중심으로 다들 똘똘 뭉쳤다.걱정하지않는다.”

-높은기대에대한부담감­은없나. “감독님이 배려를 많이 해 주시고 믿음을보내 주신다. 그덕분에몸상태를잘끌­어올리고 있다. 부담감보다감사한마음­이더 많이 들고, 주위의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최선을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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